
고주파 연결 솔루션 전문 기업 센서뷰(3,135원 ▼50 -1.57%)는 연세대학교, 에머슨-NI(National Instruments, 이하 한국NI), 누비콤과 함께 차세대 6G·AI-RAN·위성통신 분야 공동연구를 위한 4자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각 참여 주체가 보유한 연구 역량과 시스템·하드웨어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6G 및 위성통신 핵심 기술 솔루션의 공동 연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참여자들은 6G, AI-RAN(인공지능 기반 무선접속망), 위성통신 분야에서 공동 연구와 기술 실증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센서뷰는 6G 핵심 대역인 FR3(7.5GHz·14GHz 등)에 대응하는 고성능 안테나, RF 모듈 및 전송선로 등 초고주파 하드웨어 기술 분야 협력을 맡는다. 회사는 자사가 보유한 고주파 RF 인터커넥트 및 안테나 기술력을 기반으로 차세대 6G 및 위성통신 환경에 최적화된 하드웨어 구성 요소 개발과 엔지니어링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연세대학교는 6G·AI-RAN·위성통신 분야 핵심 알고리즘 연구·개발 및 검증을 담당하고, 한국NI와 누비콤은 연구·실증 환경 구축 및 기술 지원에 협력한다.
최근 글로벌 통신 시장에서는 저궤도 위성통신을 중심으로 차세대 통신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스페이스X의 스타링크(Starlink)를 비롯한 글로벌 위성통신 서비스 확산으로 지상 통신망과 위성 네트워크를 연계하는 기술 수요도 확대되는 추세다. 업계에서는 6G 시대에 위성통신이 이동통신 인프라의 핵심 축 가운데 하나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관련 시장 역시 중장기적으로 큰 폭의 성장이 예상되고 있다.
센서뷰는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해 저손실 고주파 소재 기술 기반의 RF 케이블·커넥터·안테나 솔루션을 중심으로 방산, 위성통신, AI 데이터센터 등 차세대 국가 전략 산업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센서뷰 관계자는 "최근 AI 기반 네트워크와 저궤도 위성통신 중심으로 차세대 통신 기술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관련 기술의 연구·실증 기반을 구축하고 차세대 통신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센서뷰는 초고주파 RF 인터커넥트 및 안테나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세대 통신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향후 6G 및 저궤도 위성통신 시장 확대에 맞춰 관련 기술 개발 및 사업 확대를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센서뷰는 4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진행 중이다. 사용목적은 시설자금 71억2900만원, 운영자금 245억2000만원, 채무상환자금 83억5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