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15일 삼성전기(1,929,000원 ▲215,000 +12.54%)를 비롯한 국내 기판주들이 장 초반 동반 상승 중이다.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마무리되고, MLCC(적층세라믹콘덴서) 가격 상승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9시11분 현재 삼성전기는 전 거래일 대비 200,000원(11.67%) 오른 19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켐(13,780원 ▲1,680 +13.88%)(19.09%), 삼화콘덴서(143,000원 ▲14,800 +11.54%)(6.71%), 코칩(23,800원 ▲2,300 +10.7%)(9.07%), 아바텍(14,610원 ▲750 +5.41%)(8.95%), 원준(7,440원 ▲310 +4.35%)(5.19%), 아모텍(28,100원 ▲900 +3.31%)(5.88%), 지아이에스(2,525원 ▲35 +1.41%)(3.61%), 코스모신소재(46,550원 ▲1,500 +3.33%)(3.11%) 등도 동반 상승 중이다.
미국은 오는 19일(현지시간) 스위스에서 미국과 이란 간 종전 MOU(양해각서)에 서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4일 SNS(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이제 완료됐다. 모두 축하한다"며 "(이란과 협상 완료에 따라) 나는 호르무즈 해협의 '통행료 없는' 개방을 전적으로 승인하고 동시에 미군 해군의 (이란에 대한) 해상 봉쇄를 즉각 해제할 것을 승인한다"고 말했다.
기판 산업 전망도 밝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업체들의 실적이 보여주듯, 현재 AI(인공지능)향 부품 산업은 전례 없는 초호황을 누리고 있다"며 "MLCC의 경우 최근 들어서야 가격 인상 국면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