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덕영 시장, 후보지 3곳 현장 점검…공공부지 활용 가능성 검토
옥정·물류센터 인접 봉양동 부체도로 등 단계적 주차 인프라 확충

경기 양주시가 화물자동차의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권역별 화물자동차 주차장 조성에 나선다.
시는 지난 18일 정덕영 시장이 봉양동 668번지 일원을 비롯한 후보지 3곳을 찾아 화물자동차 주차장 조성 가능성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살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후보지별 입지 여건과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사업 추진 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교통과와 건설과가 부서별 업무를 넘어 대상지 발굴부터 사업 검토까지 협업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주요 검토 대상인 봉양동 668번지 일원은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양주~파주 구간 인근에 위치한 약 2만3천㎡ 규모의 부체도로다. 시는 옥정신도시와 물류센터 등이 인접하고 회암IC와도 가까워 화물자동차 주차장으로 활용할 경우 접근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는 이곳 외에도 지역별 교통 여건과 화물차 이용 수요 등을 고려해 추가 후보지를 검토하고 있다. 군 유휴부지를 비롯해 활용 가능한 공공부지를 적극 발굴해 권역별 주차장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정 시장은 "화물자동차 주차장 조성은 불법 밤샘주차로 인한 시민 불편을 줄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만드는 데 필요한 사업"이라며 "부서 간 협업을 강화해 활용 가능한 공간을 적극 발굴하고 권역별 화물자동차 주차 인프라를 균형 있게 확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