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에피소드컴퍼니, 중국 마오옌 엔터와 합작 계약 체결

[더벨]에피소드컴퍼니, 중국 마오옌 엔터와 합작 계약 체결

정유현 기자
2026.07.01 09:19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에피소드컴퍼니가 중국 마오옌 엔터테인먼트와 글로벌 IP 사업 확대를 위한 전략적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글로벌 IP 프로젝트 공동 투자 및 개발, 영화와 드라마 프로젝트 투자, 후반 제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문화산업 교류를 위한 공동 스튜디오 설립을 추진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시너지를 창출할 계획이다.

더벨'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에피소드컴퍼니(2,385원 ▼70 -2.85%)가 중국 종합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글로벌 IP 사업 확대에 나선다.

에피소드컴퍼니는 지난 6월 30일 베이징에서 마오옌 엔터테인먼트와 전략적 합작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계약 기간은 2031년 6월 29일까지다. 협약에 따라 글로벌 IP 프로젝트 공동 투자와 기획·개발을 추진하고 영화·드라마 프로젝트 투자, 후반 제작, 한국·중국 시장 내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중국에서는 에피소드컴퍼니의 IP 프로젝트에 대한 상업 개발과 운영, 라이선스 사업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마오옌이 제작·개발·배급에 참여하는 영화와 드라마 프로젝트에는 에피소드컴퍼니가 투자자로 참여하는 구조도 포함됐다.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는 에피소드컴퍼니의 후반 제작 역량을 활용해 마오옌이 제작하는 영화와 드라마의 후반 작업을 공동 수행한다. 또 마오옌이 배급권을 보유한 콘텐츠의 한국 내 VOD 서비스 사업도 에피소드컴퍼니가 맡기로 했다.

양사는 문화산업 교류를 위한 공동 스튜디오 설립도 추진한다. 이를 기반으로 양국의 콘텐츠 자원을 공유하고 신규 사업을 공동 발굴하는 한편 글로벌 IP 프로젝트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마오옌은 홍콩증권거래소 상장사로 온라인 영화 예매와 공연 티켓, 콘텐츠·광고 서비스를 운영하는 중국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이다. 지난해 중국 온라인 영화 예매 시장 점유율 49%로 1위를 기록했으며 전국 4000여개 영화관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장보 마오옌 부총재는 "에피소드컴퍼니는 콘텐츠 기획과 제작 역량을 갖춘 파트너"라며 "양사가 보유한 IP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기획부터 투자, 제작, 배급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글로벌 시장에서 시너지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하 에피소드컴퍼니 대표는 "이번 전략적 합작 계약은 글로벌 IP 사업 확대의 출발점"이라며 "IP 공동 개발과 투자, 후반 제작, 배급 협력, 공동 스튜디오 설립 등을 통해 사업 영역을 넓히고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하(오른쪽) 에피소드컴퍼니 대표이사와 장보 마오옌 엔터테인먼트 부총재가

6월 30일 중국 베이징 마오옌 본사에서 전략적 합작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에피소드컴퍼니)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