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성기업(10,990원 ▲2,530 +29.91%)과 모나미(2,680원 ▲535 +24.94%)가 국내 투자자들의 '착한 기업 살리기 운동'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한성기업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3일 오전 9시17분 현재 한성기업은 전 거래일 대비 1710원(20.21%) 오른 1만170원에 거래 중이다. 장 중 1만99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모나미는 235원(10.96%) 오른 12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가 지난 1일부터 코스피 상장 유지를 위한 시총 기준을 기존 200억원에서 300억원으로 올리자 한성기업과 모나미가 상장폐지될 위기에 처했다. 이에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착한 기업 살리기 운동이 퍼졌고, 국내 투자자들은 해당 종목들의 주식을 사들였다.
'크레미' 등으로 유명한 한성기업은 25년 동안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외국인 군인들을 위해 음악회를 열고 후원했다. 모나미는 오랜 역사를 가진 문구기업이다.
최근 주가가 급등하면서 한성기업과 모나미는 이날 투자주의종목으로 지정됐다. 다만,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일시적인 시총 증가보다는 실질적인 체질 개선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