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E&A, 삼성전자 반도체 증설 매년 7조원 전망…목표가 11%↑

삼성E&A, 삼성전자 반도체 증설 매년 7조원 전망…목표가 11%↑

배한님 기자
2026.07.24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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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46,650원 ▲5,350 +12.95%)가 반도체 수요 폭등에 따른 공장 증설 계획과 중동 재건 수주 확대 등 기대로 실적이 지속적으로 상향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리포트에서 "삼성E&A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8만원으로 11% 상향한다"며 "목표주가 상향은 삼성전자 향 수주 및 매출 증가를 반영한 결과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반도체 공장 증설 계획에 따라 관계사 매출 증가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재건 및 우회 파이프라인 등 중동 향 수주 확대를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업종 내 최선호 픽으로 제시한다"고 했다.

NH투자증권은 올해 삼성E&A의 예상 신규 수주를 전년 대비 121% 증가한 14조원으로 내다봤다. 이는 연간 가이던스로 제시했던 12조원을 초과 달성한 수치다.

이 연구원은 "삼성전자 향 공장 증설 관련 수주 확대 영향인데, 평택·광주·용인 등에 계획돼 있는 2027년 이내 착공 가능한 물량을 고려할 때 2027년 이후 매년 7조원 수준의 관련 물량 수주가 가능할 전망이다"고 내다봤다.

향후 중동 전쟁 재건 관련 수주를 확보할 가능성도 높다. 이 연구원은 "중동 전쟁 이후 수주 분위기는 공급망 안보 중심으로 개편되고 있다"며 "2010~2012년 중동 증설 사이클 당시 삼성E&A가 주요 에너지 시설 상당수의 시공을 담당했던 점, 중동 에너지 EPC 시설의 국가 안보적 성격과 주요국과의 외교적 이해를 고려할 때 의미 있는 물량 수주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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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님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배한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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