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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에프에스엔(FSN(1,399원 ▲22 +1.6%))은 자회사 부스터즈가 2026년 2분기 잠정 연결 실적 기준 매출 약 611억원, 영업이익 약 131억원을 기록하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5%, 영업이익은 36.9% 증가한 수치다. 매출 성장률을 크게 웃도는 영업이익 증가세를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률은 21.4%로 전년 동기(17.8%) 대비 3.6%포인트(p) 상승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분기 기준 창사 이래 최고치를 또 다시 갱신하며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실현했다.
부스터즈는 단순 광고 대행을 넘어 파트너 브랜드와 마케팅 비용·성과를 공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검증된 브랜드에는 직접 지분 투자를 병행하는 ‘K-브랜드·플랫폼 부스팅’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축적된 광고 마케팅 노하우에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역량을 더해 브랜드의 성장에 필요한 마케팅 전 과정에서 협업하고 있다.
이번 최대 실적은 특정 브랜드에 의존하지 않고 브랜드와 플랫폼 사업 전반이 고르게 성장한 결과다. 대표 파트너 브랜드들은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두 자릿수 이상 성장하며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 웰니스·라이프스타일 부문 브랜드 역시 매출이 50% 이상 증가했다. 국내 1위 탈모 커뮤니티 플랫폼 대다모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바탕으로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했다.
부스터즈 본체 사업 또한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브랜드 부문과 플랫폼 부문이 함께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특정 사업에 편중되지 않는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부스터즈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립부터 광고 최적화까지 원스톱 마케팅을 제공하는 한편 축적된 광고 데이터와 AI 기반 광고·크리에이티브를 활용해 마케팅 효율과 수익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하는 중이다. 여기에 대다모를 비롯한 플랫폼 사업이 안정적인 수입 기반을 다지며 실적 안정성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최근 시장에 선보이고 협업을 개시한 브랜드에는 100% AI기반의 영상 광고와 콘텐츠를 적극 적용해 기존 대비 비용 효율성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자체 AI 마케팅 플랫폼 'HAI BOOSTER(Human Intelligence & A.I)'를 고도화하며 광고·마케팅 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도출하고 광고 제작부터 운영, 모니터링까지 AI 기반 자동화 체계를 확대하고 있다.
2026년 상반기 누적 연결 매출은 약 1053억 원으로 전년 동기(965억 원) 대비 9.2%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약 178억 원으로 집계됐다. 다만 상반기 영업이익에는 일회성 비용 등이 반영돼 있다. 해당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조정 기준 상반기 영업이익은 약 2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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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스터즈는 2분기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성장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파트너 브랜드의 신제품 출시와 오프라인 채널 확대 △일본을 비롯한 해외 시장 공략 △신규 K-뷰티·퍼스널케어 브랜드 라인업 강화를 통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해외 유통 및 마케팅 채널을 지속 확대하며 K-브랜드의 글로벌 확장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스터즈 관계자는 "이번 2분기 실적은 특정 브랜드가 아닌 부스터즈와 성장해 온 여러 파트너 브랜드와 플랫폼들이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성과를 나누는 파트너십 모델과 AI 기반 마케팅이 지속 가능한 성장 구조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 만큼 하반기에도 파트너 브랜드와 플랫폼의 동반 성장을 통해 K-브랜드 생태계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