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현대모비스 4%대 상승, 로봇 아틀라스 기대감

현대차·현대모비스 4%대 상승, 로봇 아틀라스 기대감

김나경 기자
2026.07.2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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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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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377,500원 ▲13,500 +3.71%)현대모비스(458,500원 ▲18,500 +4.2%)가 29일 장 초반 각각 4%대 상승했다.

이날 오전 9시11분 기준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1만5000원(4.12%) 오른 37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2만원(4.55%) 오른 46만원에 거래 중이다.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AI(인공지능), 로봇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장 초반 현대차, 현대모비스의 동반 상승으로 이어진 걸로 해석된다.

현대차그룹은 오는 8월초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 양산을 전담할 미국 신설법인 로보틱스 아메리카의 공장부지 선정을 위한 현장 실사에 나선다.

증권가에서도 현대차의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미치지 못했지만, 로봇사업을 하반기 주가 상승동력으로 꼽고 있다.

김진석 미래에셋증권(33,100원 ▲50 +0.15%) 연구원은 지난 24일 리포트에서 "생산차질·부분파업·인센티브 등이 아쉬운 것은 사실이지만 하반기 생산회복과 신차효과 예정돼 있다"며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외부 투자 유치 가능성이 여전하고, 3분기는 로봇 모멘텀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짚었다.

현대모비스의 경우 2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넘어섰고 현대차그룹 로봇사업 기대감이 더해졌다. 김광식 교보증권(9,100원 ▲70 +0.78%) 연구원은 27일 리포트에서 "현대모비스는 반도체 비용 부담과 인도공장 화재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을 냈다"며 "하반기 로보틱스 사업가치 부각 가능성이 충분해 목표주가를 70만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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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경 기자

안녕하세요. 증권부 김나경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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