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언스, 2Q 깜짝실적…동종업계 대비 저평가"-유진

"지니언스, 2Q 깜짝실적…동종업계 대비 저평가"-유진

성시호 기자
2026.08.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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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이 5일 지니언스(14,890원 ▲310 +2.13%)에 대해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10.9배로 국내외 동종·유사 업체 평균(50.2배) 대비 할인거래 중이라는 진단을 내놨다. 국내 에스원(73,800원 ▲1,500 +2.07%)·라온시큐어(8,370원 ▲270 +3.33%)와 미국 젠디지털·크라우드스트라이크와 대조한 분석이다.

지니언스는 전날 장전 공시로 2분기 연결 매출 132억원, 영업이익 25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4%, 143.1% 증가한 결과다. 에프앤가이드 집계 컨센서스는 매출 129억원, 영업이익 18억원이었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역대 2분기 최대 실적을 달성해 긍정적"이라며 "매출액이 크게 증가한 요인은 AI(인공지능)해킹과 단말 위협이 증가한 데 따라 지니언스의 주요 제품·서비스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력 제품군 매출이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NAC(네트워크접근제어) 제품은 공공기관과 민간 대기업의 대형수주가 확대되면서 캐시카우를 담당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SMB) 고객 매출도 큰 폭의 성장세"라며 "특히 국내 주요 대기업의 해외거점 보안통제 확장을 위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했다.

또 "EDR(엔드포인트탐지대응)·백신 등 엔드포인트 보안제품인 '인사이트E' 제품군도 기존의 NAC 대형 고객사 대상으로 크로스셀링을 통한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매출 성장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3분기 실적 예상치로는 매출 117억원, 영업이익 15억원을 제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각각 12.4%, 44.7% 증가할 것이란 관측이다.

박 연구원은 "AI 사이버 해킹 고도화에 따른 통합보안 플랫폼 수요증가와 함께 정부 주도 사이버보안 정책·규제 강화와 공공·민간 예산 집행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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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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