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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오에스지(7,660원 ▲340 +4.64%)는 자체 개발한 재조합 VSV(Vesicular Stomatitis Virus) 기반 SUV-MAP™ 백신 플랫폼 기술의 글로벌 특허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차세대 감염병과 미래 팬데믹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크레오에스지는 자회사 스마젠 캐나다(Sumagen Canada Inc.)를 통해 개발한 재조합 VSV 벡터 기반 메르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백신에 대해 캐나다 특허를 취득했다.
이번 성과는 동일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감염병 백신을 신속하게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는 크레오에스지의 기술 역량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UV-MAP™은 약독화된 재조합 VSV를 백신 전달체로 활용하는 모듈형 백신 플랫폼이다. 목표로 하는 바이러스의 주요 항원 유전자를 VSV 벡터에 탑재해 발현시킴으로써 해당 병원체에 대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할 수 있다.
새로운 감염병이 발생할 때마다 백신의 기본 구조와 생산 공정을 처음부터 새롭게 개발해야 하는 전통적인 방식과 달리 플랫폼 기술은 이미 구축된 벡터 백본과 개발·생산 체계를 활용해 목표 병원체의 항원 부분을 변경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크레오에스지는 최근 국내 자체 백신연구소와 스마젠 캐나다를 중심으로 SUV-MAP™ 플랫폼을 활용한 다양한 감염병 백신을 연구·개발하고 있다. HIV, MERS, COVID-19, 한타바이러스, SFTS 등 주요 감염병을 대상으로 백신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있으며 향후 에볼라, 마버그, 니파바이러스, 라싸열, 크리미안콩고출혈열을 포함한 고위험 신·변종 감염병에 대한 플랫폼 적용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크레오에스지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은 SUV-MAP™이 다양한 감염병에 적용 가능한 확장형 백신 플랫폼이라는 점을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검증된 재조합 VSV 기술을 기반으로 현재의 감염병뿐 아니라 향후 새롭게 등장할 수 있는 신·변종 바이러스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백신 개발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연구기관, 제약기업, 각국 정부와의 전략적 협력을 확대해 SUV-MAP™을 세계적인 감염병 대응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