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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제이케이시냅스(1,374원 ▼27 -1.93%)가 시장에서 제기되던 상장유지 우려를 선제적으로 해소했다고 13일 밝혔다. 최대주주인 휴림로봇(7,770원 ▲230 +3.05%)을 대상으로 한 유상증자와 8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전환을 통한 자본 확충이 기반으로 작용했다.
제이케이시냅스는 이번 유상증자 자금 유입으로 200억원의 시가총액을 충족했다. 시가총액 미달(200억 원 미만)에 따른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일차적으로 차단했다는 설명이다. 더해 8월 27일 예정된 CB 전환 신주 상장까지 더해져 상장유지 안정권에 안착할 전망이다.
지난 7월 28일 최대주주 휴림로봇을 대상으로 한 3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대금 납입이 완료돼 해당 신주(보통주 309만9173주)가 8월 11일 자로 상장을 마쳤다. 이어 최근 총 50억원 규모의 제25회차 전환사채(CB) 역시 보통주로 전환 청구됐다고 공시한 바 있다.
또 일련의 부채 감소와 상당한 규모의 이자 비용 절감 효과가 동시에 발생해 회사의 재무 체질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수익성 지표 및 영업이익률 개선 등 실적 턴어라운드에도 한층 탄력이 붙을 수 있다.
제이케이시냅스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 상장 및 50억원 규모의 CB 전환 등 대대적인 자본 확충을 통해서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고, 시가총액 요건 및 관리종목 지정 우려를 해소하는 명확한 계기를 마련했다"며 "최대주주의 강력한 책임경영 아래 주요 재무·지배구조 리스크를 완화하고 실적 개선 기반이 마련된 만큼, 향후 주주가치 제고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이케이시냅스 황케빈인석 대표이사와 임지현 부대표는 각각 자사주 6만4372주(지분율 0.45%), 6만2500주(0.44%)를 장내 매수했다. 이번 자사주 취득은 최대주주 휴림로봇의 대규모 자본 확충 행보에 발맞춰 경영진이 직접 사재를 출연해 회사의 미래 성장에 대한 확신과 주주가치 제고 의지를 시장에 명확히 전달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