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수 대표 "디지털 기반 금융서비스 확장 기회 지속 발굴"

NH투자증권(28,500원 ▼50 -0.18%)이 지난 12일 코스콤과 '토큰증권 플랫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2027년 2월 토큰증권 제도화 법 시행에 대비해 토큰증권 관련 사업 추진 역량을 강화하고, 실제 상품 및 고객 서비스로 연결할 수 있는 사업모델을 선제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코스콤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양사는 △토큰증권 플랫폼 및 분산원장 관련 기술 협력 △공동 플랫폼 활용 방안 검토 △토큰증권에 적합한 기초자산 및 사업모델 발굴 △서비스 출시 전 기술검증 등을 단계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NH투자증권은 토큰증권 사업에 필요한 기술요건과 기존 업무시스템 연계 방안을 점검하고, 실제 증권업무에 분산원장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지 검증하는 등 사업화 기반 마련에 나섰다. 제도 시행 이후 시장 환경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NH투자증권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채권 등 정형증권의 토큰화 적용 가능성을 검토할 예정이다. 상품 발행, 권리관리 및 상환 등 주요 업무 프로세스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정형증권 기반 토큰증권 사업 모델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하고 사업화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자산 TF를 중심으로 토큰증권 관련 사업 모델과 추진 계획을 구체화하면서 제도 시행에 대비할 예정이다.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이사는 "디지털자산의 제도권 편입은 향후 자본시장의 발행과 유통 구조뿐 아니라 금융서비스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한다"며 "코스콤과의 협력을 통해 토큰증권 사업에 필요한 인프라와 업무 프로세스를 선제적으로 검증하고, NH투자증권이 보유한 자본시장 역량을 디지털 기반 금융서비스로 확장할 수 있는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