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자산운용이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15,525원 ▼5 -0.03%)' ETF(상장지수펀드)'의 월 분배금을 주당 58원에서 61원으로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인상된 분배금은 8월 지급분부터 적용된다.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 ETF는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ROE(자기자본이익률), 현금흐름부채비율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배당 여력과 재무 건전성을 갖춘 30개 종목을 선별 투자하는 상품이다. 기초지수로는 S&P 다우존스가 산출하는 'Dow Jones Korea Dividend 30 지수'를 삼았다.
올해부터 배당소득 분리과세가 시행되면서 기업들의 적극적인 주주환원으로 배당주 ETF의 분배 여력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2월 조세특례제한법이 개정되며 올해 1월 1일부터 배당성향 등 요건을 충족한 고배당 기업의 배당소득에 대해 종합과세 대신 분리과세가 적용됐다. 배당 확대를 유도하는 제도적 환경이 마련되면서 기업들의 주주환원이 강화될 가능성이 커졌다.
정의현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배당소득 분리과세 시행을 계기로 국내 기업들의 주주환원 확대가 이어지면서 배당주 ETF 분배 여력도 높아지고 있다"며 "'TIGER 코리아배당다우존스'는 배당 여력과 재무 건전성을 갖춘 국내 우량주에 분산 투자해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장기적인 자산 성장을 함께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