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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X(인공지능 전환) 전문 기업 이노에이엑스(6,390원 ▼90 -1.39%)의 AI 매출 비중이 10%를 돌파했다. AX 사업을 시작한 후 빠르게 성과를 만들면서 체질 개선에 성공한 모습이다. AI뿐 아니라 기존 사업의 매출도 동반 증가하면서 외형 확장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반기 연결기준 이노에이엑스의 전체 매출 가운데 AI 사업 비중은 13.7%로 나타났다. 보험 요율산출 자동화 서비스 이노파스가 8%를 기록했고 AI 상품개발, 가입설계, 보험금 지급, 문서자산화 서비스가 포함된 AX 서비스가 5.7%로 집계됐다.
두 사업을 합한 매출은 약 21억원이다. 이노파스 매출이 12억원, AX서비스 매출이 9억원을 기록했다. 반기 기준 전체 매출액은 약 150억원이다. 기존 주력 서비스인 이노룰스와 이노프로덕트의 매출이 각각 50억원, 54억원으로 매출 비중 각각 33%, 36%를 기록했다.
이노에이엑스는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AI 서비스를 준비했다. 지난해 말 일부 고객사에서 서비스 도입을 의뢰하면서 3억원 규모의 소규모 매출을 기록했다. 올해 본격적으로 매출이 나오면서 실적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실제 이노에이엑스의 올해 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110억원 대비 약 36% 증가했다. 기존 서비스의 매출 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신규 매출이 더해진 결과물이다. 여기에 자회사 실적이 기타 매출로 잡히면서 매출 규모가 커졌다.
앞으로 AI 사업 매출 규모는 더 커질 가능성이 높다. 현재 고객사에서 우수한 레퍼런스를 확보하면 다른 고객들로 확장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추가로 이노에이엑스는 AI 사업의 종류도 다양화하고 있다.
이노에이엑스의 올해 반기 순이익도 대폭 증가했다. 반기순이익은 35억원으로 전년 동기 9억원 대비 4배가량 증가했다. 이는 금융이익이 늘어난 영향이다. 지분 투자를 했던 애자일소다가 지난달 피인수되며 기업가치가 올라 금융이익이 약 27억원을 기록했다. 이 과정에서 이노에이엑스는 구주 매각을 진행해 일부 지분을 처분했다. 이 금융이익이 올해 3분기 반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