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테카바이오, 아토피 피부염·천식 치료제 AI 바이오베터 후보물질 공개

신테카바이오, 아토피 피부염·천식 치료제 AI 바이오베터 후보물질 공개

김건우 기자
2026.08.20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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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인공지능)신약개발 전문기업 신테카바이오(1,296원 ▲246 +23.43%)가 아토피 피부염 및 천식 치료제 '듀피젠트' 시장을 겨냥한 두 번째 AI 바이오베터후보물질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착수한 표적은 아토피 피부염, 천식,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 난치성 질환의 핵심 원인인 '인터루킨-4 수용체 알파(IL-4Rα)다.

신테카바이오는 자체 AI 항체 설계 플랫폼 'Ab-ARS®'를 적용해 기존 IL-4Rα 항체의 고유 결합력은 유지하면서 물성을 대폭 개선한 AI 바이오베터 후보물질을 확보했다. 회사는 해당 후보물질을 대상으로 150~200mg/mL 수준의 고농도 제형 구현을 위한 용해도 평가에 본격 돌입했다.

아토피나 천식과 같은 만성 질환은 주기적인 투약이 필수적인 만큼 투여 편의성이 환자의 복약 순응도 및 삶의 질과 직결된다. 고용해도·고농도 제형 기술을 확보할 경우 환자가 스스로 투여할 수 있는 피하주사(SC) 제형 개발이 쉬워져 오리지널 의약품 대비 확실한 차별화 경쟁력을 갖추게 된다.

특히 이번 발표는 앞서 진행 중인 PD-1 바이오베터에 이은 두 번째 물성 검증 단계다. 면역항암제와 염증 질환이라는 서로 다른 질환 영역의 항체에서도 연속해서 고용해도 개선 성과가 확인된다면, Ab-ARS®가 특정 표적에 국한되지 않고 다각도로 적용 가능한 '범용 AI 항체 재설계 플랫폼'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현재 신테카바이오는 PD-1, PD-L1, CTLA-4, HER3, IL-4Rα, ACVR2B, IL1B, BTLA 등 글로벌 블록버스터 항체 8종을 표적으로 한 바이오베터 파이프라인을 구축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다양한 질환군에서 플랫폼의 재현성을 입증해 글로벌 제약사 대상 기술이전(LO) 및 공동개발 기회를 한층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2009년 9월 2일 설립된 신테카바이오는 자체 구축한 슈퍼컴퓨팅 인프라와 빅데이터 기반의 독자 AI 플랫폼을 활용해 합성신약 후보물질 발굴, 신생항원 예측, 항체 바이오베터 최적화 기술을 제공하는 AI 신약개발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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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우 기자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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