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지컬 AI(인공지능) 기업 마키나락스(24,050원 ▼550 -2.24%)가 창원·거제·대구·울산 등 영남권 고객 지원 및 신규 발굴을 위한 전략 거점으로 'AI스튜디오@창원'을 개소한다고 31일 밝혔다.
'AI스튜디오@창원'은 마키나락스가 처음 여는 지역 거점이다. 두산에너빌리티, 덴소 등 영남 소재 주요 고객사를 빠르게 지원하고, 자동차·중공업·조선 등 제조 분야의 신규 고객을 적극 유치하기 위해 설립됐다. 창원 거점의 지역 인재를 신규 채용해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교육을 거쳐 창원 현장에 배치하며 지역 AI 인재들의 순환 구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마키나락스는 창원 지사를 시작으로 제조 고객이 밀집한 지역을 중심으로 거점망을 확대해, 제조 현장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피지컬 AI 확산을 이끄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행보는 정부의 국가균형성장 기조와도 맞닿아 있다. 정부는 지난 6월 29일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에서 반도체·AI 데이터센터·피지컬 AI를 3대 축으로 하는 산업 전략과 함께 민관 합산 470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공개했다. 이어 7월 3일 경남 진주에서 열린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비전 국민보고회'에서는 삼성전자·SK텔레콤·현대자동차·한화 등이 총 312조원 규모의 영남권 투자 계획을 내놨다.
윤성호 마키나락스 대표는 "제조 현장에서는 고객사와의 물리적 거리가 대응 속도와 직결되는 미션 크리티컬한 변수로 작용한다"며 "창원 지사를 통해 영남권 제조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국가 균형성장 기조에 발맞춰 지역 기반 산업 AI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7년 12월 설립된 마키나락스는 제조 및 산업 현장에 특화된 엔터프라이즈 AI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엔터프라이즈 AI OS(운영체제) '런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