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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센코어(8,350원 ▼40 -0.48%)가 소프트웨어와 노무업무를 하나의 상품으로 묶은 클라우드 인사·급여 플랫폼 ‘노무365’를 정식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노무법인 씨앤비 에이치알(C&B HR)과 공동 개발·운영하는 이 서비스는 포괄임금제 오남용에 대한 규제가 강화되는 흐름 속에서 출퇴근 기록부터 근태 집계, 급여 산정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자동 연계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노무 리스크를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그동안 중소규모 사업장은 인사·노무 업무를 사업주가 직접 처리하거나 외부 노무법인에 위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근태는 수기 대장이나 엑셀로 관리하고 급여는 매달 따로 계산하는 식이어서 기록과 임금 사이의 연결 고리가 끊기기 쉬웠다.
노무365는 이 단절 지점을 하나의 흐름으로 잇는 데 초점을 맞췄다. 근로자가 QR 코드나 모바일 앱으로 출퇴근을 기록하면 근태가 자동 집계되고 연장·야간·휴일근로 시간이 별도 입력 없이 급여 계산에 반영된다. 포괄임금 계약을 운영하는 사업장은 고정수당에 몇 시간분의 연장근로가 포함돼 있는지 자동으로 역산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사 정보 관리, 연차 관리, 전자근로계약, 퇴직금 산정, 증명서 발급 기능을 제공한다. 모바일 출퇴근은 버튼을 누르는 시점에만 위치를 확인해 상시 위치 추적과는 구분된다.
회사 측은 도입 효과가 관리 부담과 분쟁 대응 양쪽에서 나타날 것으로 봤다. 사업주와 관리자는 근태 대장을 옮겨 적고 수당을 따로 계산하던 과정을 생략할 수 있고 연차 발생일수와 잔여일수가 자동 관리돼 미사용 수당 정산을 놓치는 일도 줄어든다.
전자근로계약으로 근로조건 서면 명시·교부 의무를 챙기고 포괄임금 역산으로 약정한 고정수당이 실제 연장근로를 감당하는지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임금체불이나 근로시간을 둘러싼 분쟁이 생겼을 때도 객관적 기록을 근거로 대응할 수 있다.
근로자 입장에서도 본인의 출퇴근 기록과 연차 잔여일수를 앱에서 직접 확인하고 재직·경력 증명서를 필요할 때 바로 발급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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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은 인원당 과금이 아닌 사업장당 정액 구조다. 아이티센코어는 출시와 함께 KB국민은행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참여 조건은 노무365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완호 아이티센코어 대표는 “작은 사업장일수록 노무 담당자가 따로 없어 근로시간 기록과 급여 산정의 부담을 사업주가 그대로 떠안는다”며 “노무365는 이 과정을 자동화하면서 노무법인의 전문 서비스까지 함께 제공해 시스템과 전문가 조력을 한 번에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