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립리서치 스터닝밸류리서치는 웰크론(1,099원 ▼5 -0.45%)이 방탄 복합소재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확보한 가운데 방산 부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기업가치 재평가가 기대된다고 19일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웰크론은 미국 국립사법연구소(NIJ) 레벨4 최고 등급과 표준화협정(STANAG) 4569 레벨6 인증을 동시 보유한 대한민국 1위(점유율 70%·생산 캐파 1위) 방탄 복합소재 메이커로 체질을 개선했다"며 "방탄복부터 전차·장갑차의 특수 부가장갑까지 방산 생태계 내 진입장벽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자재 가공부터 방탄재 성형, 최종 검사까지 내재화한 수직계열화 파이프라인에 더해 김해 방산 신공장 증설 및 오토클레이브 2호기 투자를 완료해 대량 양산 수율을 극대화했다"며 "방산 부문 매출은 2024년 111억원에서 2025년 258억원으로 132% 증가했으며 고마진 방호 부품 출하 비중이 높아져 전사 영업이익률도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국방 예산의 대대적인 증액과 국군 약 30만명 규모의 차세대 방탄복·개인 방호장비 전력화 교체 주기에 따라 방호 부문 수주도 증가하고 있다. 3차원(3D) 인체공학 경량 방탄판을 비롯해 다목적 방탄복, 경찰 방검복, 해군 부력방탄복 등 특수 방호 라인업을 공급 중이다. 전차·장갑차, 소형 전술차량, 군용트럭, 함정용 부가장갑 및 엔진그릴 방탄판(그릴루버)으로 영역을 확장해 평균판매단가(ASP)도 상승했다.
특히 방호재는 고마진 소모품으로 계절적 요인 없이 캐시카우 및 실적 하방 지지선으로 작용한다. 웰크론은 군수 시장 30만개 이상의 누적 공급 레퍼런스, 신규 수주와 장기 제품 수명주기가 더해지면서 2024년 대비 4.5배 증가한 2029년 방산 매출 사업 목표가 가시화되고 있다.
스터닝밸류리서치는 "K-방산 대표 앵커 기업들이 해외 장갑차·무기체계를 수출할 때 웰크론의 부가장갑과 방탄판이 패키지로 자동 탑재돼 동반 수출된다"며 "사우디 지뢰방호 키트 수출에 이어 폴란드, 루마니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전술차량 부가장갑 수출 계약이 잇따라 대기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방산 수요와 연동해 해외 수출 물량도 급증하고 있다"며 "2026년은 방산 가동률 극대화와 아이스침구 완판의 시너지로 흑자 턴어라운드를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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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992년 5월 설립된 웰크론은 기능성 소재 전문기업으로, 극세사 생활용품 및 고기능성 방탄 복합소재, 수처리 나노섬유 멤브레인 등을 제조·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