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식품, 원화 강세에도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할 것"-현대차

"삼양식품, 원화 강세에도 3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할 것"-현대차

김근희 기자
2026.10.20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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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올해 상반기 K라면 수출액 9억3539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정부는 올해 라면 수출액이 10억달러를 돌파하는 시점도 지난해 9월 초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라면 열풍의 주인공 '불닭볶음면'을 앞세운 삼양식품은 지난해 수출 1조4000억원을 기록했고 올 1분기에도 5850억원(전년 동기 대비 37%↑)을 나타냈다. 불닭볶음면은 지난 5월말 누적 판매량 100억개를 돌파했다. 사진은 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삼양식품의 라면 제품이 진열된 모습. 2026.7.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 올해 상반기 K라면 수출액 9억3539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정부는 올해 라면 수출액이 10억달러를 돌파하는 시점도 지난해 9월 초보다 한 달 이상 앞당겨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K라면 열풍의 주인공 '불닭볶음면'을 앞세운 삼양식품은 지난해 수출 1조4000억원을 기록했고 올 1분기에도 5850억원(전년 동기 대비 37%↑)을 나타냈다. 불닭볶음면은 지난 5월말 누적 판매량 100억개를 돌파했다. 사진은 8일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 삼양식품의 라면 제품이 진열된 모습. 2026.7.8/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호윤 기자

현대차증권은 삼양식품(1,221,000원 ▼29,000 -2.32%)이 원화 강세에 따른 수익성 우려에도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삼양식품의 목표주가 190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하희지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삼양식품의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2.8% 증가한 1870억원, 매출액은 29.8% 늘어난 820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원화 강세에 따른 수익성 우려에도 불구하고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3분기 원화 강세와 팜유 가격·운송비 상승에 따라 원가 부담이 늘어났을 것으로 추정하지만, 전분기 발생한 일회성 인건비 부담 소멸과 마케팅비 축소를 통해 수익성 방어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단기적으로는 원화강세와 원가 부담 확대에 따른 수익성 우려가 지속될 수 있으나, 여전히 견조한 해외 수요와 비용 효율화를 통한 안정적인 이익 성장을 이어갈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내년에는 중국 신공장 가동에 따른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 연구원은 "내년 초 중국 공장 가동 시작하여 하반기 풀 가동 도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CAPA(생산능력)는 11억3000개 규모로, 이에 따라 국내 공장 생산 여력 확대에 따른 잉여 CAPA를 미국·유럽 등 글로벌 수요 대응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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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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