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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신탁업 수탁고 1516조…퇴직연금 성장세에 전년比 10%↑
퇴직연금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해 신탁회사 수탁고가 전년대비 10% 증가했다. 15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5년 신탁업 영업실적'(잠정)에 따르면 60개 신탁사의 총 수탁고는 1516조5000억원으로 전년말 대비 10% 늘었다. 신탁재산별 수탁고를 보면 재산신탁이 788조4000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52%)을 차지했다. 금전신탁은 726조5000억원, 종합재산신탁은 1조6000억원이었다. 금전신탁에서 퇴직연금 성장세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했다. 퇴직연금 수탁고는 375조7000억원으로 전년보다 48조원 늘었다. 정기예금형은 25조원, 수시입출금은 9조9000억원, 주가연계신탁은 3조8000억원 각각 증가했다. 업권별 수탁고는 은행·증권·보험 등 46개 겸영 신탁사가 1059조원으로 전년대비 11% 늘었다. 특히 증권사는 정기예금형 신탁, 퇴직연금으로 자금이 유입되며 수탁고가 20% 증가했다. 은행과 보험도 퇴직연금 유입으로 각각 7%, 11% 늘었다. 14대 전업 부동산수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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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오프라인 헤드라인-15일
[종합] K-배터리 "美 '핵심광물 가격하한제' 부담" 北실향민 2세, 50년만의 귀향…韓美 현안소통 숨통 트인다 韓은 '원가상승 수익' 타격…美는 'K배터리 공조' 타격 전기요급 '낮低밤高'…전기차 충전, 봄·가을 주말 낮에 싸진다 [역대 최대 실적 쓴 다이소] 가격부터 정하고 상품 맞춤개발…2조로 돌아온 '천원의 행복' [the300] "서류복사 직원도 다주택자라면 부동산정책서 배제" [오피니언] 원화 스테이블코인, 선택 아닌 생존의 문제다 닫힌 지구를 넘어 열린 우주로 [국제] 호르무즈 역봉쇄·교황 비난…도 넘은 트럼프? 선 긋는 동맹국 [산업] LCD TV도…삼성·LG, 프리미엄 주력 잘나가는 K마스크팩, 글로벌 시장 '착붙' 로봇·수소…정의선이 띄운 '미래 엔진' [금융] 신약·OLED·AI…첨단산업에 50조 푼다 [바이오] 많이 자도, 못 자도…우울증 위험 '2배' [유니콘 팩토리] 정책변화 짚어주는 AI "규제도 기업전략" [ICT·과학] 스스로 해킹, 통제 뚫는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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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전략적 환헤지 15%로 상향…최대 20% 환헤지
국민연금이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확산과 금융시장 변동성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해외투자 전략적 환헤지 비율 상한을 15%로 기존보다 5%포인트 높였다. 기금운용본부 내 위기 대응반을 구성해 대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로 했다.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이하 기금위)는 14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주재로 '2026년도 제3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투자 관련 개선방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기금위는 향후 국제 정세 급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손실을 방지하고 포트폴리오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해외투자에서 환헤지 비율을 15%로 기본 설정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에 따라 국민연금은 기존 전략적 환헤지 비율(10→15%)에 전술적 환헤지 허용 범위(5%)를 더해 최대 20%까지 환 위험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환헤지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유연하고 탄력적으로 실행될 예정이다. 외환당국과의 스왑 활용 등 긴밀한 협업으로 외화를 안정적으로 조달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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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주총, 71% 사흘간 우르르…'개정상법 정관변경'도 봇물
올해 코스피·코스닥 상장사 10곳 중 7곳의 정기 주주총회가 3개 날짜에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개정상법에 따라 정관을 변경한 곳은 5곳 중 4곳에 달했다. 한국상장회사협의회·코스닥협회는 12월 결산 상장사 2478곳(코스피 795·코스닥 1683)의 정기주총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경향이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상장사 711곳은 지난달 4주차 목요일, 593곳은 지난달 5주차 화요일, 437곳은 지난달 4주차 금요일에 정기주총을 열었다. 주총일 집중도는 70.6%로 전년 대비 3.9%포인트(P) 증가했다. '주총 분산 자율준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집중예상일 외 날짜에 주총을 개최한 회사는 48.4%(1199곳)로 전년 대비 비율이 9.1%P 높아졌다. 정기주총에 상정된 의안은 △정관변경(2093곳) △이사선임(1954곳) △감사·감사위원 선임(1453곳)순으로 많았다. 이 가운데 정관변경 의안은 △사외이사 명칭변경(1836곳) △독립이사 비율상향(1477곳) △전자주총 정비(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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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하나대체운용, 3155억 종로 공안과 부지 매입 계약금 납입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서울시 종로구 서린동 공안과 부지를 3155억원에 매입하기 위해 계약금을 납입한 것으로 확인됐다. 하나금융그룹 계열사가 펀드를 통해 인수자금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최종적으로 이번 딜이 완료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4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은 서울시 종로구 SK서린빌딩 인근 공안과 부지(서린구역 제3, 4, 5 지구)를 사들이기 위해 대신자산운용에 316억원 규모의 계약금을 납입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지급한 부동산 거래 계약금은 총 거래액 3155억원의 약 10%다. 지난달 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신제54호일반사모모투자회사는 서린동 일대를 하나대체투자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225호(전문)에 양도한다고 공시한 바 있다. 양도예정일은 오는 5월 20일로 하나대체투자일반사모부동산투자신탁225호(전문)가 해당 토지 사업을 양도받아 시행에 착수할 계획이다. 서린구역 제3, 4, 5 지구는 일반상업지역으로 서울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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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자산 300억 이상 고객 대상 패밀리오피스 세미나 개최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가입 고객 대상 '익스클루시브 패밀리 오피스 세미나(Exclusive Family Office Seminar)'를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에서 14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예탁자산 300억원 이상 패밀리오피스 서비스 가입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행사로, 최근 글로벌 증시 변동성 확대에 따른 심도 있는 시장 점검과 전략적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에서는 △이혁진 NH투자증권 연구위원의 '주식시장 전망 및 투자전략' △ 고민성 연구위원의 '해외주식 핵심종목(Top-Pick) 분석' △이지선 소믈리에의 '글로벌 리더들이 선택한 와인, 테이스팅' 등 강연이 이어진다. NH투자증권의 패밀리오피스는 가문의 자산관리부터 가업승계, 가치 실현에 이르기까지 사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한 '가문 맞춤형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고 있다. IB(투자은행) 역량과 검증된 OCIO(외부위탁운용관리) 시스템을 결합해 고객의 수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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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백억 보너스·수십곳 임원 겸직…PEF 속내, 공시로 다 드러날까
공시 의무화 등 사모펀드(PEF) 규제가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면서 수면 아래에 있던 사모펀드 보수 등 운용 실태가 드러날 지 주목된다. 보유 종목이 증시에 상장되면서 공시 의무가 부과됐던 일부 PEF를 제외하곤 공시 의무가 없어 지금까지는 PEF의 실체를 알기 어려웠다. 다만 PEF업계는 공시제도가 개편되면 실제 운영 형태가 외부에 알려질 것으로 보이지만 사실상 운용 전략이 노출돼 경쟁력이 훼손될 것이라며 반발한다. ━국회도 금융위도 사모 규제 강화 한 목소리…홈플러스 사태가 시발점 ━ 14일 국회에 따르면 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정무위원회)이 지난해 7월 대표발의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이다. 사모펀드에 대해 자산운용보고서·영업보고서·회계감사 등 공모펀드와 동일한 공시 의무를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법안은 이달과 지난달 정무위 법안심사 제1소위에 두 차례 상정됐다. 아울러 정부는 국회와 별도 트랙으로 감독당국 보고와 투자자 정보 제공 범위를 넓히는 방안을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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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 "국제 정세 불확실·외환 변동성…위기관리 강화"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여전한 만큼 국민연금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기금운용본부가 거시경제 및 금융 시장 변화를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고 긴밀하게 대응하는 등 위기 관리 체계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3차 기금운용위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3월부터 지속된 중동 전역의 지정학적 위험은 국내외 금융시장에 급격한 변동성을 초래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장관은 미국·이스라엘-이란 전쟁과 관련, "2주간 휴전에 돌입한 후 다소 안정됐지만 휴전협상 결렬 후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봉쇄하는 등 중동 지역 정세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고 했다. 이어 "국제유가는 원유 수송 차질로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고, 이는 나프타 등을 원료로 하는 상품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에너지 수입비용 증가에 따라 기업 부담은 가중되고 물가 상승에 따른 소비자의 구매력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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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는 무배당 견디는데..."3000만원 격려금·성과급 달라"는 삼바 노조
최근 삼성그룹 내 일부 계열사들인 삼성전자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연간 영업이익의 일정 부분을 성과급으로 요구하고 있는데, 이 규모가 주주가 받는 배당금보다 많아서 논란이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3년간 배당을 하지 않겠다고 이미 선언한 상태인데도 노조가 과도한 성과급을 요구하고 있단 지적이 나온다. 대규모 성과급 지급은 기업의 밸류에이션(가치평가)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서다. 주주가치 제고(밸류업)를 우선시하며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주 저평가) 극복에 나서고 있는 최근 우리 주식시장 노력에 역행하는 흐름이란 의견도 대두되고 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와 산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다음달 1일 파업을 예고했다. 평균 14% 수준의 임금 인상과 임직원 1인당 3000만원 격려금 지급, 3년간 자사주 배정과 영업이익 20%를 재원으로 하는 초과이익 성과급(OPI)을 상한 없이 지급해달라는 요구가 사측과 평행선을 달려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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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팔더니 삼전·닉스 줍줍…결국 국장 돌아온 서학개미
국내시장 복귀 계좌(RIA)를 개설한 투자자들 상당수가 미국 빅테크(IT 대기업) 관련 종목을 매도해 차익을 실현한 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주도주와 관련 ETF(상장지수펀드)를 산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투자증권은 14일 이 같은 내용의 'RIA 출시 이후 계좌 개설 고객들 거래내역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RIA 계좌는 해외주식 투자로 발생한 수익을 국내 시장으로 이전해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계좌다. 해외주식 양도소득세 이연 효과와 함께 국내·해외 주식 거래 수수료 및 환율 우대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달 23일 출시됐다. 이달 3일 기준, RIA 계좌를 통해 입고된 해외주식 가운데 가장 높은 매도 비중을 차지한 종목은 엔비디아로, 전체 해외주식 매도의 19.1%를 기록했다. 이어 애플(7.8%), 테슬라(7.4%), 알파벳A(6.8%), 팔란티어테크(5.4%)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주식을 매도한 고객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국내 종목은 SK하이닉스로, 매수 비중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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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 RA, 코스콤 테스트베드서 1년 수익률 1위
키움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RA) 알고리즘 '키움 모멘텀(Momentum)'이 코스콤이 운영하는 테스트베드에서 1년 133.25% 수익률로 1위를 차지했다고 14일 밝혔다. RA 테스트베드에서는 43개 금융사가 전체 438개의 알고리즘을 운영한다. RA 테스트베드는 지난 2016년 코스콤이 RA의 유효성과 안정성을 검증하기 위해 설립했다. RA가 투자자문, 일임을 수행하기 위한 규칙을 제대로 작동하는지 점검한다. '키움 모멘텀' 알고리즘은 시장의 흐름을 분석해 상승세가 강한 종목에 투자하는 모멘텀 전략을 기반으로 한다.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과 채권의 비중을 유연하게 조절하고, 투자자들의 관심과 자금이 집중되는 종목을 데이터로 선별해 투자 효율을 높이는 방식이라고 키움증권은 설명했다. 해당 알고리즘은 키움증권의 RA 상품인 'ROKI 모멘텀 로보어드바이저 랩'에 적용해 실제 운용되고 있다. 2026년 3월 31일 기준 순자산총액은 20억8000만원이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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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전성시대' KoAct 글로벌AI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 상장
삼성액티브자산운용은 AI(인공지능) 확산에 따른 글로벌 메모리반도체 밸류체인 전반에 투자하는 'KoAct 글로벌AI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KoAct 글로벌AI메모리반도체액티브 ETF는 단순히 한국대표 기업에만 머물지 않고 미국, 일본, 대만 등 글로벌 메모리 밸류체인 전반을 공략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같은 종합 메모리 제조사(IDM)는 물론 샌디스크, 키옥시아, 웨스턴디지털 등 낸드 기반 스토리지 업체까지 폭넓게 포괄한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섹터다. 2026년을 기점으로 그동안 HBM에만 쏠렸던 증설 투자가 범용 메모리 생산 설비 전반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장비 대장주인 ASML, AMAT 등을 비롯해 핵심 기술력을 보유한 글로벌 소부장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 지금까지 AI 투자가 HBM(고대역폭메모리)이라는 특정 부품에 집중되었다면 현재 메모리 반도체 시장은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