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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MBK "고려아연의 의결권 대리행사 주장은 사실 왜곡한 것"
영풍·MBK파트너스가 최근 고려아연 측이 제기한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관련 의혹과 관련해 사실관계를 왜곡한 일방적 주장이라고 9일 밝혔다. 영풍·MBK에 따르면 이들이 고용한 의결권 자문 기관들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및 관련 법령을 철저히 준수해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해당 고용 기관은 영풍과 대립하고 있는 고려아연에 대해서도 2025년 1월 임시주주총회, 2025년 3월 정기주주총회, 올해 정기주주총회 등에서 동일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또 영풍·MBK 파트너스는 의결권 대리인들이 위임인의 혼동을 방지하기 위해 명함에 'MBK·영풍 연합 대리인'임을 명확히 기재하고 있다고 밝혔다.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형사 고발은 정당한 의결권대리행사 활동을 위축시키고 주주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을 방해하기 위한 압박 수단에 불과하다"며 "지난해 1월 임시주주총회 및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불법적인 상호주 형성을 통해 1대 주주인 영풍의 의결권을 제한함으로써 최대주주의 주주권을 침탈한 당사자는 최윤범 회장 측"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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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전국 주요지점 '릴레이 투자클래스' 개최
교보증권이 전국 주요 지점을 순회하는 '릴레이 투자클래스'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유병창 자산관리전략부장은 오는 11일 프리미어골드 대치센터에서 '쉽게 알아보는 절세전략'을 강연한다. 박병창 자산관리전략부 이사는 오는 12일 서문지점, 18일 강남서초금융센터, 25일 광주금융센터에서 '자본시장 전망과 AI 투자 흐름'을 주제로 지정학 리스크 확산에 따른 시장환경 진단과 대응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교보증권은 "급변하는 자본시장 환경 속에서 투자자가 알아야 할 시장흐름과 절세전략을 짚어보고, 현장에서 고객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투자클래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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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코스피'에 1601억 토했다...'반대매매' 공포 떠는 빚투 개미들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이후 국내 증시가 높은 변동성을 보이면서 반대매매가 급증하고 있다. 빚투(빚내서 투자)가 33조원에 달하는 상황에서 개인투자자들이 반대매매로 인해 강제청산을 당하고, 손해를 볼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4일 225억원이었던 위탁매매 미수금 대비 실제 반대매매 금액은 지난 5일 777억원으로 지난 4일 대비 245. 4% 급증했다. 지난 6일 반대매매 금액은 824억원으로 지난 4일 대비 266. 2% 늘어났다. 지난 5일과 6일 반대매매 금액이 급증한 것은 지난 3일과 4일 코스피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으로 각각 7. 24%와 12. 05% 급락했기 때문이다. 반대매매는 신용거래융자의 담보 비율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지면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 처분해 미수금을 회수하는 것을 뜻한다. 통상 거래 특성상 증시 급락 이후 2거래일이 되면 관련 반대매매 물량이 출회된다. 전체 미수금 중 실제로 반대매매로 이어진 금액의 비중을 뜻하는 미수금 대비 반대매매 비중은 지난 5일과 6일 각각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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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는 증시에 전산사고 우려…금감원, 증권사 불러 긴급회의
중동사태로 증시 변동성이 커지자 금융감독원이 증권사 최고정보책임자(CIO)를 불러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안정성 확보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주문했다. 금감원은 9일 이종오 디지털·IT 부문 부원장보 주재로 증권사 13개사 CIO와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넥스트레이드 등 자본시장 유관기관 IT 담당 임원과 긴급 간담회를 가졌다. 이 부원장보는 "증시 변동성이 크게 확대된 상황에서 매수·매도 주문 집중에 따른 전산 장애 발생시 막대한 소비자 피해를 초래할 수 있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거래량 급증에 대비해 전자금융 인프라 가용성, 충분한 처리용량 확보 여부 등을 점검하고 필요시 긴급 전산자원 증설 등을 통해 가용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상징후 모니터링 강화 등 비상대응 계획이 작동할 수 있도록 재점검하고 전산장애 등 사고 발생시 신속한 시스템 복구와 함께 금융소비자에 장애 발생 사실과 대체 주문수단을 즉시 안내하는 등 거래 공백을 최소화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시장 불안에 편승한 디도스, 랜섬웨어 등 사이버 공격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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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락가락 증시, 대응법은?…삼성운용, 10일 투자전략 웹세미나 개최
삼성자산운용은 오는 10일 오후 6시 KODEX 유튜브 채널에서 '중동발 혼돈의 국제 정세, KODEX ETF 투자전략 점검'을 주제로 긴급 웹세미나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웹세미나에서는 최근 변동성이 확대된 국내 증시의 체력을 점검한다. 세미나에서는 코스피 전고점인 6300선을 빠르게 회복한 후 신고점을 경신하는 시나리오와 당분간 현재 레벨에서 등락을 반복하며 횡보세를 보이는 시나리오를 모두 살펴볼 예정이다. 아울러 각 시나리오에서 유효한 KODEX ETF(상장지수펀드) 포트폴리오 전략도 제시한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연일 신고가 경신에 따른 희망과 피로가 혼재돼 있던 국내 증시가 이란 전쟁을 빌미로 차익실현 압력에 노출되고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투자에 임할 필요가 있으며,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ETF 1위 규모 운용사로서 책임 의식을 갖고 투자자들을 위한 적극적인 소통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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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인도 대표 금융사와 투자행사 개최…"해외 투자 기회 확대"
SK증권이 인도 대표 금융회사인 ICICI 그룹과 협력을 통해 국내 투자자들의 인도 투자 접근성을 확대한다. 9일 SK증권은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ICICI 그룹과 국내 기관투자자 및 기업들의 투자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ICICI 그룹 인베스터 세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ICICI 그룹 주요 계열사와 아다니 파워 등 인도 주요 기업이 참석해 국내 금융기관 및 기업들과 일대일 미팅을 진행했다. 인도 금융시장과 주요 산업 투자 기회를 공유하고 인도 기업과 한국 기업 간 전략적 협력 및 공동 투자 기회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ICICI 그룹은 은행, 자산운용, 증권 등 전 분야에 걸쳐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도 대표 금융그룹이다. 글로벌 투자 협력 강화를 위해 한국을 포함해 주요국 금융시장과 교류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한정호 SK증권 글로벌사업부 대표는 "이번 행사는 인도 대표 금융기관 및 기업들과 국내 투자기관을 연결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금융기관 및 해외 기업과 협력을 확대해 국내 투자자들에게 인도 현지 IPO(기업공개) 주선을 포함해 다양한 해외 투자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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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1000억 CB 발행 추진…NH證 주관
코스피 상장사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전환사채(CB) 발행에 나선다. 이번 자금 조달이 현금 유동성을 확보하는 성장 티핑포인트(Tipping point·극적인 변화점)가 될지 주목된다. 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1000억원 규모 사모 CB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달 초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IR)를 마쳤고, 현재 CB 인수처를 찾고 있는 상황으로 파악된다. CB 발행을 위한 이사회 결의는 이르면 이달 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CB는 NH투자증권이 주관했다. 만기는 5년으로, CB를 주식으로 전환하는 시점은 발행일로부터 1년 후부터 만기일로부터 1개월 전까지다. 조기상환(풋옵션)은 발행일로부터 2년 뒤부터 3개월마다 행사할 수 있다. 또 발행물량의 30%는 발행일로부터 1년부터 2년이 되는 날까지 매도청구(콜옵션)를 하면 1% 상당의 상환수익률(YTC)을 기대할 수 있다. CB의 만기보장 수익률(YTM)과 조기상환수익률(YTP)은 모두 0%로, 일반적으로 그룹사가 제시하는 수준의 수익률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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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장에 오히려 이익 는다"...거래대금 급증, 증권사 수혜 전망
최근 중동발 리스크 확대로 잘 나가던 증권사들의 주식 변동성이 확대됐지만, 이익 전망은 오히려 긍정적으로 변하고 있다. 국내 주식시장 거래대금이 이달 들어 더욱 증가하면서 증권사 실적도 브로커리지(위탁매매) 중심으로 더 개선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3월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 일 평균 거래대금(ETF 등 제외)은 약 64조원으로 지난 2월 일평균 거래대금 46조원 대비 약 40%, 지난 1월 일평균 거래대금 약 42조원과 비교해서는 52% 가량 뛰었다. 지난해 1월의 하루 거래대금이 12조~16조원을 오갔던 점을 감안하면 1년여만에 큰 폭의 증가세를 보이는 상황이다. 여기에 더해 넥스트레이드의 같은 기준 3월 일평균 거래대금도 45조5000억원 수준으로 20조원 가량이었던 2월 하루 거래대금 대비 2배 가량의 증가폭을 보이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ETF(상장지수펀드)의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다. 3월 들어(6일기준) 일평균 ETF 거래대금은 약 35조원으로 2월 약 19조2000억원, 1월 약 14조5000억원, 지난해 12월 약 6조6000억원과 비교해 급등세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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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정KPMG "ESG, 기업 성장 좌우하는 핵심 변수로"
삼정KPMG가 9일 발간한 '지속가능성 전환 시대, 비용·자본·시장 변화에 대한 기업 대응 전략' 보고서에서 지속가능성 전환이 기업의 수익 구조와 경쟁 조건을 재편하는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대응이 과거 규제 준수와 비용 관리 중심이었다면 현재는 기업 전략의 중심축으로 이동하고 있다. 특히 에너지·탄소 비용 구조 변화, 정책·금융 자본의 이동, 규제를 기반으로 한 시장 재편이 맞물리며 기업의 사업 포트폴리오와 투자 전략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삼정KPMG는 이런 변화는 단순한 ESG 활동 확대가 아니라 기업 경영 전반의 전략 재설계를 요구하는 구조적 전환이라고 진단했다. 지속가능성 전환의 첫 번째 축으로 '비용 구조 변화'를 제시했다. 과거에는 에너지와 탄소 비용이 단순 운영 비용으로 인식했지만 최근에는 투자 의사결정과 장기 사업 전략에 영향을 미치는 전략 변수로 자리 잡았다. 특히 탄소배출권 거래제 확대와 함께 탄소 비용이 기업의 고정비 구조에 점차 내재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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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증권, ISA 10주년 기념 이벤트…"국내주식 매수쿠폰 지급"
하나증권이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출시 10주년을 맞아 중개형 ISA 신규 손님을 대상으로 최대 3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벤트는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중개형 ISA를 처음 개설한 손님을 대상으로 한다. 손님 유형에 따라 혜택을 차등 제공한다. 기존 하나증권 계좌를 보유한 손님이 중개형 ISA를 신규 개설할 경우 투자지원금 1만원과 국내주식 매수쿠폰 1만원권을 지급한다. 신규 손님에게는 투자지원금 2만원과 국내주식 매수쿠폰 1만원권을 준다. ISA 계좌를 처음 개설한 손님은 5월29일까지 계좌를 유지할 경우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국내주식 매수쿠폰은 계좌 개설 완료 후 즉시 지급한다. 이미 타사 ISA 계좌를 보유한 손님도 이전 개설을 통해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하나증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ISA는 2016년 3월 도입된 절세형 통합계좌로 국내 상장주식과 펀드, ETF(상장지수펀드), 예·적금 등을 하나의 계좌에서 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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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한국물 상품 거래시간 24시간 확대…선진국 지수 편입 기대
정은보 한국거래소(이하 거래소) 이사장이 한국물 지수 파생상품 거래시간 확대 관련 계약 체결을 위해 출국했다. 파생상품 거래시간 확대는 정부가 MSCI(모간스탠리캐피탈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해 추진 중인 정책 가운데 하나다. 9일 거래소는 정 이사장이 오는 10일 미국 보라카톤에서 개최되는 FIA 국제 파생상품 컨퍼런스에서 독일 Eurex(유렉스)와 미국 ICE Futures(ICE 퓨처스) US와 한국물 지수 파생상품 거래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하기 위한 계약식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거래시간이 24시간으로 확대되는 상품은 Eurex에 상장된 MSCI 한국 지수선물과 ICE Futures US에 상장된 FTSE 한국지수선물 두개다. 투자자들이 거래시간 제약 없이 한국물 파생상품을 유럽과 미국 파생상품 거래소를 통해 거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파생상품 거래시간 확대는 재정경제부가 지난 1월 발표한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로드맵 내 추진과제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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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패닉장에 "난 벌었다"...개미들 홀린 그 영상, 진짜 정체에 '황당'
금융감독원이 중동상황에 따른 시장 혼란을 틈타 원금보장과 고수익을 약속하는 불법 유사수신행위가 기승을 부릴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소비자경보를 발령했다. 금감원은 "고수익이면서 원금이 보장되는 투자는 없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시장혼란을 악용한 금융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최근 발생한 불법 유사수신 피해사례를 소개하고 금융소비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자 소비자경보 주의를 내렸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적발된 사례는 불법 업자가 자체 제작한 가짜 금융투자 프로그램을 이용한 유사수신 행위다. 가짜 자동매매 프로그램으로 주식·주가지수선물 등에 투자하면 투자금의 10%를 매주 배당해주고 원금까지 보장한다며 투자자를 유혹했다. 하지만 약속한 배당금이 지급되지 않아 이를 요구하거나 투자금 회수를 요청하면 불법업자는 거절하거나 잠적했다. 수소에너지, 드론 등 신기술 투자를 가장해 투자금을 갈취하는 사례도 있다. 홈페이지·유튜브 등에 투자 성공 인터뷰 영상을 올려 투자자를 단체 채팅방으로 유인한 뒤 투자금을 가로채고 잠적하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