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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용사에 물었다…개미투자 대세된 ETF, 연휴 후 투자전략은
최근 1년간 순자산이 두 배 가까이로 성장하며 ETF(상장지수펀드)가 명실상부 개미(개인투자자)의 투자 대세로 자리 잡으며 ETF를 활용한 투자 전략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인다. 특히 코스피가 6000을 향해 가는 가운데 국내 주요 ETF 운용사들은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한 국내 증시 추가 상승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며 국내 대표지수나 반도체 관련 ETF를 추천했다.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주목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코스피 상장사들의 올해 예상 영업이익은 500조원으로 반도체 업황 호조를 중심으로 전년 대비 100조원 이상 증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국내 대표지수인 KODEX 200과 KDOEX 반도체를 추천했다. 아울러 정부 기조에 맞춰 강화된 주주환원 정책이 연이어 발표되고 있는 점에 비춰 KODEX 주주환원고배당주가 수혜를 입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KB자산운용도 국내 주식 주도주인 반도체 업종을 긍정적으로 제시했다. 이준석 KB자산운용 ETF마케팅실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이익 추정치는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상향 조정되고 있다"며 "주가가 크게 올랐지만 올해 예상 PER(주가수익비율)은 삼성전자가 8배, SK하이닉스가 6배 수준에 머물러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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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세뱃돈 맡겨" 엄마 말 들었더니...'2배' 대박, 수익률 1위 펀드는
낮은 예금 금리와 증시 상승 등으로 인해 설날 자녀들이 받은 세뱃돈을 어디에 투자할 지 고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자녀가 성인이 됐을 때 목돈을 만들 수 있도록 어린이 펀드에 투자하는 것을 추천한다.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1년 수익률이 가장 높은 어린이 펀드는 'IBK어린이인덱스증권자투자신탁[주식]종류A'로, 수익률 140. 01%를 기록했다. 이 펀드는 코스피 200을 복제하는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주식, 주가지수 선물, 옵션 등에 투자한다. 순자산은 66억원이다. 다음으로 1년 수익률이 높은 상품은 130. 86%를 기록한 'NH-Amundi아이사랑적립증권투자신탁 1[주식]ClassC5'다. 해당 상품은 지난달 11일 기준 삼성전자(투자 비중 23. 13%), SK하이닉스(14. 83%), LG에너지솔루션(2. 37%), 삼성바이오로직스(2. 28%), 현대차(2. 24%) 등에 투자하고 있다. 해당 상품 순자산은 1036억원이다. '키움쥬니어적립식증권자투자신탁 1[주식] C1'의 1년 수익률도 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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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연휴 대기 자금 어디다 넣어둘까…CMA 비교해보니
설 연휴 휴장 기간에 여윳돈이 생겼다면 매일 이자를 지급하는 CMA(종합자산관리계좌)를 활용할 수 있다. 영업일뿐만 아니라 휴일에도 이자가 지급되고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CMA는 증권사가 고객 자금을 RP(환매조건부채권)·발행어음·MMW(머니마켓랩)·MMF(머니마켓펀드) 등 초단기 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내는 상품이다. 은행의 파킹통장과 유사하게 매일 이자가 붙는 형태다. 급여 이체나 카드 사용 내역 등 조건이 붙는 경우가 많은 파킹통장과 달리 이자 지급 조건이 단순해 단기 자금을 보관할 때 많이 사용된다. 즉시 주식거래를 할 수 있는 상품도 많다. 이런 장점 때문에 CMA 계좌 잔액은 역대 최고치를 연일 경신 중이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CMA 계좌 잔액은 105조1954억원이다. 2025년 2월12일 잔고는 84조7854억원으로 1년 만에 20조원 넘게 늘었다. 다만 투자상품이기 때문에 예금자보호법에 따른 최대 5000만원 보호 대상에는 포함되지 않는다. 증권사가 망하는 경우에는 CMA 계좌에 넣은 돈을 돌려받지 못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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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브랜딩 통했다"…한화자산운용 PLUS ETF, 순자산 10조 돌파
한화자산운용은 PLUS ETF(상장지수펀드) 순자산총액이 10조원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PLUS ETF 순자산총액은 10조원을 넘어섰다. 이번 10조원 돌파는 2024년 7월 'PLUS'로 리브랜딩 이후 이뤄낸 성과다. 2024년 하반기 3조원대 중반 수준이던 순자산은 1년7개월 만에 약 3배 성장했다. 한화자산운용은 최근 성과가 단기 시장 랠리의 산물이 아니라 브랜드와 전략을 재설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PLUS ETF는 K방산과 고배당을 양대 축으로 대표 전략 펀드를 집중 육성하면서 상품 경쟁력을 강화했다. 덕분에 지난해 'PLUS 고배당주', 'PLUS K방산', 'PLUS 200' 등은 순자산이 조단위로 늘어났다. 특히 한화자산운용은 국내 최대 규모 고배당 ETF인 PLUS 고배당주를 중심으로 'PLUS 고배당주채권혼합', 'PLUS 고배당주위클리커버드콜', 'PLUS 고배당주위클리고정커버드콜', 'PLUS 자사주매입고배당주', 'PLUS 미국고배당주액티브' 등 고배당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상품군을 다각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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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 ELS 판매 막히자… '판박이 상품' 꺼내는 업계
파생상품 손실 사태 이후 증권사에서 ELS(주가연계증권) 상품판매가 어려워지자 일부 증권사가 ELS와 동일한 구조의 금융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ELS는 상승장에선 높은 수익을 낼 수 있지만 확정수익이 없는 만큼 하락장에서 원금손실을 입을 수 있다. 이런 구조의 상품은 과거 개인에게 조 단위로 팔렸다가 불완전판매 논란과 함께 사라지길 반복해 과도한 영업에 따른 불완전판매 리스크에 노출됐다는 불안감을 키우고 있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예드투자자문 주식형 랩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랩에서 팔리고 있는 해당 상품은 ELS와 유사한 'ELS 복제구조 상품'으로도 불린다. 증시가 활기를 띠면서 관련 상품에 대한 KB증권의 운용잔액은 2000억원까지 급증한 것으로 파악된다. 전일 기준 목표수익률에 도달해 환급된 계좌를 제외한 운용잔액은 1400억원 수준이다. 이런 구조의 상품은 주가 고점엔 '매도', 저점엔 '매수'를 반복하면서 수익을 낸다. 증권사가 고객과 약속한 수익률을 맞추기 위해 물량을 샀다 팔았다 하면서 수익을 내는 ELS와 구조적으로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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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X가 쏘아올린 우주항공 ETF…하나자산에 돈 몰렸다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 상장을 앞두면서 우주항공 ETF(상장지수펀드)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 우주항공 부문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으로 개인투자자 자금이 모이고 있다. 개인 투자자들이 수익률보다 향후 스페이스X 편입 가능성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11일 ETF체크에 따르면 국내에 상장된 우주항공 관련 ETF에서 올해 들어 개인순매수가 가장 많았던 상품은 하나자산운용 1Q 미국우주항공테크였다. 해당 상품의 YTD(연초 이후) 개인 순매수는 2637억원이었다. 1Q 미국우주항공테크는 지난해 11월25일 상장 후 약 2개월 반만에 개인누적 순매수 3262억원을 기록하면서 순자산 5000억원을 돌파했다. 두번째로 개인순매수가 컸던 상품은 1533억원을 기록한 미래에셋자산운용의 TIGER K방산&우주다. 이어 한화자산운용의 PLUS 우주항공&UAM(934억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TIME 글로벌우주테크&방산액티브(614억원), 삼성자산운용의 KODEX 미국드론UAMTOP10(124억원), 우리자산운용의 WON 미국우주항공방산(122억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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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 IMA S3' 출시…오는 24일까지 모집
한국투자증권은 세번째 IMA(종합투자계좌) 상품인 '한국투자 IMA S3'를 출시하고, 오는 12일부터 24일까지 모집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예탁금을 모아 기업금융 자산 등에 투자하고, 운용 실적에 따라 성과를 배분하는 원금 지급 의무형 실적배당 상품이다. 한국투자 IMA S3는 2년 만기의 폐쇄형 구조로, 모집 규모는 3000억원 수준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지난해 12월 국내 최초로 IMA 사업자로 지정된 이후, 최근까지 두 차례 상품 모집을 통해 약 1조8000억원을 유치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상품 역시 국내 인수금융과 기업대출 등 비교적 변동성이 낮은 기업금융 자산을 중심으로 운용한다. IB(기업금융) 역량을 기반으로 원금의 안정적 운용을 우선하면서 시장금리 대비 초과수익을 추구한다 일반 개인투자자가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대체투자 자산에 분산 투자하는 전략이 특징이다. 영업점과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투자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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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관심 커지니 신상품 봇물…첫 액티브 ETF 나온다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코스닥 ETF(상장지수펀드)로 자금이 빠르게 유입되면서 자산운용사들이 국내 첫 코스닥 액티브 ETF를 곧 내놓는다. 또 코스닥 시장에 특화된 테마형 ETF 출시도 검토하는 등 신상품 발굴에 나서고 있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삼성액티브자산운용·한화자산운용은 오는 3월 상장을 목표로 코스닥150 지수를 활용한 액티브 ETF를 준비 중이다. 이들은 현재 당국에 증권신고서를 제출 또는 제출 준비 중이다. 현재 국내 증시에는 총 24개의 코스닥 관련 ETF가 상장돼 있지만 모두 패시브 상품이다. 대부분이 코스닥150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거나 수익률을 2배 추구하는 레버리지,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이다. 코스닥 테마형 상품은 단 2개다. 운용사들이 코스닥 액티브 ETF 시장에 뛰어든 이유는 코스닥 수급 환경을 개선하려는 정부 정책에도 기여하면서 개인 투자자에게 코스닥 투자 문턱을 낮춰주는 역할을 동시에 할 수 있기 때문이다. ETF는 개인의 자금을 기관을 통해 우회적으로 시장에 유입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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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운용 "코스닥 활성화…RISE 바이오 Top10액티브 ETF 주목"
KB자산운용은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 본격화된 만큼 국내 바이오 산업의 핵심 성장축으로 꼽히는 순수 바이오텍에 집중 투자하는 'RISE 바이오TOP10액티브 ETF를 주목해야 한다고 10일 밝혔다. RISE 바이오 TOP10액티브는 고성장 바이오 기업에 집중하는 액티브 전략을 구사한다. 약 20개 내외의 종목으로 포트폴리오를 압축 구성하고, 코스닥 비중을 약 92%까지 확대해 신약 플랫폼 중심의 바이오 기업 노출도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투자 종목은 리가켐바이오(구성종목 비중 12. 48%), 에이비엘바이오(11. 85%), 올릭스(9. 66%), 삼천당제약(6. 65%), 한스바이오메드(4. 81%), 한미약품(4. 53%), 에이프릴바이오(4. 49%), 리브스메드(4. 30%), 앱클론(4. 29%), 오름테라퓨틱(3. 84%) 순이다. ETF 수익률도 높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9일 기준 RISE 바이오 TOP10액티브의 최근 6개월과 1년 수익률은 각각 28. 31%와 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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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X 유럽, 운용자산 80억달러 돌파…새 공동대표 영입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유럽 ETF(상장지수펀드) 자회사 '글로벌 X 유럽(Global X Europe·이하 GX EU)의 운용자산(AUM)이 80억달러(약 11조6608억원)를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말 기준 GX EU의 운용자산은 80억3000만달러(약 11조7069억원)로 집계됐다. 유럽 ETF 시장 진출 약 5년 만에 이룬 성과다. 지난해 GX EU 운용자산은 214. 6% 증가했다. 이는 유럽 ETF 운용사(AUM 10억 달러 이상 운용사 기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최근 3년 동안 유럽 및 글로벌 ETF 시장 평균 상승률을 크게 상회했다. 유럽 ETF 시장의 운용자산은 약 5030조원으로, 미국에 이어 세계 2위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시장의 구조적 변화를 선제적으로 포착한 리테일 중심 전략을 통해 GX EU가 빠르게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GX EU는 모바일 기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오뱅크를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자동 적립식·소액 투자 서비스인 ETF 세이빙 플랜(Savings Plan) 시장을 핵심 성장 채널로 삼아 집중 공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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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성에도 살아남은 은행ETF…주주환원까지 기대감↑
은행 ETF(상장지수펀드)가 최근 극심한 변동성 장세에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지난해 4분기 실적을 올린데다, 주주환원 확대 기대감까지 커지고 있다. 9일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이날 기준 최근 1주일 수익률(분배금 재투자 기준) 상위권 대부분을 은행 ETF가 차지했다. 'KODEX 은행'과 'TIGER 은행'은 각각 1주일 수익률 14. 62%를 기록했다. 이후 'RISE 200금융'(수익률 13. 81%), 'TIGER 은행고배당플러스TOP10'(13. 48%), 'SOL 금융지주플러스고배당'(13. 47%), 'TIGER 200 금융'(13. 09%), 'KODEX 금융고배당TOP10'(12. 65%) 등도 두자릿수 수익률을 올렸다. 같은 기간 코스피 지수 상승률은 1. 41%였다. 매수와 매도 사이드카가 번갈아 발동될 정도로 코스피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는 동안 은행 주들은 안정적인 상승세를 이어갔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은행 주들의 4분기 실적이 과징금 부과 등의 일회성 요인들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양호했고, 특히 우려와 달리 은행 지주사 CET1(보통주자본비율) 하락 폭이 소폭에 그쳤다"며 "기말 배당 증가와 상반기 자사주 매입 규모 확대 발표 등으로 은행 주 투자심리가 대폭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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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채에서도 증권바람...증권사들 언더금리로 발행
연초 효과가 실종된 채권 시장에서 기관투자자들이 회사채를 선별적으로 사들이고 있다. 증시 활황에 올라탄 증권채에 웃돈을 얹어주며 사자 주문을 내는 반면 건설 한파를 맞은 건자재 기업엔 위험 수당(가산금리)을 청구하고 있다. 이재명 정부의 확장재정 기조가 국채시장 수급 부담 요인으로 인식되면서 회사채 시장에 불안이 전이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오천피(코스피5000)로 대표되는 주식시장과 대조적으로 안전자산인 채권 수급은 약화되고 있다. ━오천피 시대 증권사들은 금리 언더·파━8일 증권가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신용등급 AA0)는 지난달 28일 수요예측에서 △2년물 700억원 △3년물 1500억원 △5년물 300억원을 예측했으나 수요가 쏠리며 언더금리(민평 금리보다 낮은 금리) 발행이 성사됐다. 개별 민평 대비 낙찰 스프레드(금리 격차)는 2년 -2bp 3년 -1bp 5년 -5bp였다. 발행 규모는 △2년 1000억원 △3년 3300억원 △5년 700억원으로 증액했다. NH투자증권(AA+)도 지난달 30일 수요예측에서 △3년 2000억원 △5년 1000억원에서 △3년 3000억원 △5년 1300억원으로 발행 물량을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