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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AI서버용 기판으로 사업 확대…목표가 60.5%↑-메리츠
LG이노텍이 스마트폰 의존형 사업구조에서 탈피하고 AI(인공지능) 서버용 기판 공급을 시작하면서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9일 리포트에서 "LG이노텍의 적정주가를 기존 대비 60. 5% 상향한 130만원으로 제시한다"고 밝혔다. 양 연구원은 "기존에는 LG이노텍의 광학 사업이 아이폰 사이클에 따른 실적 변동성이 높다는 점을 감안해 밸류에이션을 적용했으나, 최근 고객사(애플) 수요가 전반적인 스마트폰 업황을 크게 상회하고 있으며 이런 수요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여기에 주요 고객사(애플)와의 LTA(장기공급계약) 확대, AI 서버향 FC-BGA(플립칩 볼그리드어레이) 공급망 진입에 따른 믹스 개선을 기반으로 단순한 업황 회복을 넘어 구조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FC-BGA는 고성능 반도체 칩을 만드는 데 필요한 기판을 뜻한다. 그러면서 "LG이노텍의 이익 성장 가시성은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졌으며, 특히 패키지 기판을 중심으로 장기 이익 기반이 강화되고 있음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책정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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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사이언스 지혈제, 복강 전방위 수술 허가 획득…하반기 상업화 본격화
SCL사이언스는 자사의 흡수성 체내용 지혈용품 '이노씰 플러스 DL(InnoSEAL Plus DL)'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복강 내 수술 전반에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변경허가를 최종 승인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노씰 플러스 DL은 지난해 2월 식약처 4등급 의료기기 제조허가를 획득하고 같은 해 5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치료재료 급여 등재를 완료했으나, 적응증이 '복강 내 간절제술'로 한정돼 유통망 확장에 한계가 있었다. 이번 변경허가 승인으로 유통 및 영업 활동을 제한하던 제도적 제약이 해소되었다. 회사는 그동안 보류해 온 총판 및 대리점 계약 추진이 정상화되면서 실질적인 상업화 궤도에 진입하게 됐다. 특히 기존 간 절제술 대비 월등히 큰 규모를 형성하고 있는 복강 내 전방위 외과 수술 시장으로의 적극적인 진출이 가능해지면서, 하반기 매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노씰 플러스 DL은 기존 표준 치료 방법인 피브린 패치를 대체할 수 있는 패드형 체내용 지혈제다. 홍합 유래 자연모사기술을 적용한 키토산-카테콜 기반의 혈액 응고인자 독립적 지혈 메커니즘을 적용해 환자의 혈액 응고 상태와 무관하게 빠른 지혈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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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中 파트너사 NL003 품목허가…글로벌 '공동 임상·LO' 추진
헬릭스미스의 중국 파트너사인 노스랜드바이오텍이 엔젠시스(VM202)를 활용한 중증하지허혈증, CLI 치료제의 중국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이에 따라 헬릭스미스가 중국 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해 추진해 온 엔젠시스 상업화 전략도 본궤도에 오를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은 지난 28일 NL003의 중증하지허혈증 치료제 품목허가를 승인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NL003은 헬릭스미스가 개발한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의 중국 개발 코드명이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중국 내 허가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헬릭스미스가 독자 개발한 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이 대규모 환자군을 보유한 적응증에서 임상 개발부터 허가, 상업화 단계까지 성공적으로 연결될 수 있음을 증명한 첫 글로벌 사례이기 때문이다. 엔젠시스는 간세포성장인자(HGF)를 발현하는 DNA 플라스미드(Plasmid)를 근육 내에 주입해 새로운 혈관 형성을 유도하고 신경을 재생하는 기전의 치료제다. 특히 두 회사가 2004년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한 지 21년 만의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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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생활용품·음료 실적 부진 전망… 목표가↓"-유진
유진투자증권은 29일 LG생활건강의 목표주가를 기존 31만원에서 29만원으로 하향하고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생활용품·음료 사업부에서 대형 유통사와의 거래를 종료하고 고유가 여파로 원·부자재 가격 부담이 커진 점을 고려했다. LG생활건강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107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7% 하락한 1조5800억원으로 해외 매출액은 0. 9% 증가한 5408억원이다. 화장품과 생활용품, 음료 사업 부문의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화장품은 각각 43. 2%, 12% 감소한 386억원, 7711억원으로 나타났다. 생활용품은 각각 7. 6%, 0. 9% 줄어든 254억원, 3979억원이다. 음료의 영업이익은 6. 8% 감소한 438억원, 매출액은 2. 2% 감소한 4076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 개편도 있었다. 닥터그루트, 피지오겔, 유시몰, 도미나스, 에이본 등 브랜드들이 기존 HDB(홈케어·데일리 뷰티)에서 뷰티 사업부로 이관됐다. 이해니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마케팅비가 증가하며 화장품 부문의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지난해 2분기부터 지속된 적자에서는 벗어났다"며 "매출은 면세 물량 축소와 국내 사업 재정비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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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고환율·고유가에 영업적자 불가피…목표가↓-NH
NH투자증권은 제주항공에 대해 고환율과 고유가 영향으로 비용이 늘어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다며 투자의견 중립(Hold)과 목표주가를 5500원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29일 밝혔다. NH투자증권에 따르면 제주항공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4. 2% 증가한 516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690억원을 기록했다. 수요 호조에 따른 국제선 운임이 상승했고 연료비 급등분이 미반영됐다. 다만 2분기는 수요 위축과 비용 상승으로 영업적자가 불가피하다. 정연승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로 갈수록 유류 할증료 하락과 자산 가격 상승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회복 가능성이 있고 4분기부터는 흑자전환이 예상된다"며 "내년에는 여객 수요의 완전환 회복으로 영업이익이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연구원은 또 "현재 제주항공은 자산매각과 공급 축소로 (적자 상태를) 버틸 체력이 있다"며 "저비용 항공사는 노선 다변화에 한계가 있는 만큼 밸류에이션 확대를 위해 기단 현대화를 통한 비용 경쟁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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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버스, 비과세 중간배당+자사주소각 잰걸음…너무 싼 주가
크레버스(대표 이동훈·김형준)가 최근 주가 조정 국면속에서 강력한 주주환원 정책을 실행하며 주주가치 제고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크레버스는 올해 중간배당을 주당 최소 500원이상으로 계획하고 있다. 현 주가가 기업가치를 크게 밑돌고 있다는 판단에 경영진의 자사주 매입도 이어지는 중이다. ━ 중간배당 금액은 주당 최소 500원… 비과세 혜택으로 세후 수익률 극대화━2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크레버스가 감토하고 있는 최소 500원의 중간배당이 확정될 경우, 최근 주가를 기준으로 한 단순 배당수익률은 5. 5%를 상회한다. 크레버스는 통상 6월 말을 중간배당 기준일로 설정해 온 만큼, 해당 시점까지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을 대상으로 향후 이사회 결의를 거쳐 배당을 지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여기에 크레버스만의 독보적인 '비과세 혜택'이 더해지면 체감 수익률은 더욱 뛴다. 회사는 2022년 기말배당부터 자본준비금을 감액해 배당하는 '감액배당' 방식을 이어오고 있다. 감액배당은 법령에 따라 배당소득에 포함되지 않아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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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금융 넘어 제조까지"…토마토시스템, 수주잔고 236억 돌파
AI(인공지능) 소프트웨어 및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토마토시스템이 올해 1분기 기준 수주잔고 236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 9% 증가한 수치다. 토마토시스템의 연도별 1분기 수주잔고는 △2024년 115억원 △ 지난해 192억원 △올해 236억원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1분기 수주잔고가 전년 대비 67% 증가한 데 이어 올해도 성장 흐름이 이어지며 안정적인 매출 기반이 강화되고 있다는 평가다. 회사 측은 이번 성과 배경으로 대학 ERP(전사적자원관리) 및 정보화 사업의 견조한 수요와 함께 금융·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DX) 프로젝트 확대를 꼽았다. 교육기관 차세대 시스템 구축 수요와 공공·금융권 디지털 혁신 수요가 맞물리며 사업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제조 분야 디지털 전환 수요 확대도 사업 성장에 영향을 미쳤다. 토마토시스템은 대우건설, 테스 등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제조 공정 및 시스템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제조·산업 현장 운영 효율화와 시스템 고도화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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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어·HVM, 글로벌 우주산업 공략 맞손…10년 독점 공급계약 체결
글로벌 공급망 관리(GSCM) 전문 기업 스피어코퍼레이션(스피어)과 첨단 금속 제조 전문기업 에이치브이엠(HVM)이 글로벌 우주산업 시장 확대를 위한 10년 장기 상호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글로벌 우주 발사체 고객사에 대한 첨단 소재 부품의 안정적인 공급 체계를 구축하고, 양사의 글로벌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양사는 오랜 기간 축적해온 협력 경험과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향후 장기간 공급 협력을 통해 글로벌 우주산업 내 핵심 소재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고객사의 수요 확대에도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스피어는 글로벌 우주산업향 공급망 구축 및 고객 대응 역량을 지속 강화해왔다. HVM은 첨단 금속 소재 분야의 제조·기술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입지를 확대해왔다. 특히 양사는 글로벌 우주산업 고객사를 대상으로 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함께 축적하며 협력 관계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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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비엔씨 투자한 프로앱텍, LYTAC기반 특허출원 "표적단백분해물질 효과확인"
바이오 컨쥬게이션 기술 기반 신약개발 기업 프로앱텍(대표 조정행)이 일본 KH Neochem과 공동 연구개발 중인 리소좀 표적 키메라(LYTAC) 모달리티에 활용할 수 있는 신규 글라이칸(glycan) 플랫폼 PCT 특허를 출원했다고 28일 밝혔다. 프로앱텍은 한국비엔씨의 전략적 투자사이자 공동개발 파트너사다. 프로앱텍은 2025년 3월부터 글라이칸 기술에 특화된 KH Neochem과 차세대 표적단백질 분해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을 진행해왔다. 회사는 단백질에 약물과 기능성 물질을 정밀하게 결합하는 독자 플랫폼 'SelecAll™'을 기반으로 항체 단편을 직접 설계·제작했다. 여기에 특정 글라이칸을 위치 특이적으로 결합시켜 LYTAC 모달리티 적용 가능성을 검증했다. 연구 결과, 글라이칸이 위치 특이적으로 결합된 후보물질은 항원 결합력을 대부분 유지했다. 간암 세포에 처리했을 때는 대조물질보다 훨씬 우수한 효율로 리소좀(lysosome)으로 이동해 표적 단백질을 분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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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AI, 유비테크 본사 주관 기술 트레이닝 진행…한국형 피지컬 AI 구체화
폴라리스AI가 글로벌 로봇 기업 유비테크 로보틱스(UBTECH Robotics) 본사와 함께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워커 S2(Walker S2)'의 기술 트레이닝을 진행하고 국내 피지컬 인공지능(AI)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 폴라리스AI는 유비테크 본사 엔지니어들과 워커 S2 구동 및 소프트웨어 개발 키트(SDK) 기반 2차 개발 교육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트레이닝을 통해 폴라리스AI는 로봇 동작 제어를 위한 개발 환경과 코딩 파일을 수령하고 손 관절 움직임 등 주요 제어 방식에 대한 교육을 마쳤다. 회사 측은 단순 전시나 제품 소개 단계를 넘어 실제 산업현장에 필요한 작업 시나리오를 소프트웨어적으로 구현하고 조정할 수 있는 실무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박스 이동 등 기본 작업 과정을 검증한 회사는 향후 물류, 제조, 검사, 조립 등 다양한 공정으로의 적용 가능성을 검토했다. 워커 S2는 유비테크가 스마트팩토리와 제조 현장 투입을 목표로 개발한 차세대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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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인테크닉스, 유클리드소프트와 50억원 LOC 체결
파인테크닉스는 AI(인공지능) 보안 전문기업 유클리드소프트와 50억원 규모의 투자확약서(LOC)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구주 및 상환전환우선주(RCPS) 인수 형태로 지분을 취득해 2대 주주 지위를 확보할 예정이다. 최종실사 과정을 거쳐 내달 중순 투자금 납입을 완료할 전망이다. 2014년에 설립된 유클리드소프트는 누적 350억원 규모의 정부 AI 데이터 구축 사업을 수행한 보안 전문 기업이다. 핵심 AI 모델 보안 플랫폼 '세큐AI(SecuAI)'fmf 통해 설계·학습부터 엣지 배포·운영까지 전주기 보안 솔루션을 제공한다. 파인테크닉스는 생성형 AI 고도화로 기존 보안 체계로 대응하기 어려운 새로운 사이버 위협이 등장하고 있다며, 유클리드소프트가 기술 경쟁력과 성장성을 확보한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향후 AI 및 소프트웨어 기반 미래 성장 전략을 검토하기 위한 차원이며 앞으로도 차세대 기술 분야 투자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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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파마, 아우토크립트와 '바이그널 AI 데이터 보안' 업무협약 체결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HEM파마가 피지컬AI 보안 전문기업 아우토크립트와 '빅데이터 기반 피지컬 AI 플랫폼 바이그널(BIGNAL) 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HEM파마는 아우토크립트와 바이그널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과정에 '설계 단계 보안(Security by Design)'을 적용할 계획이다. 바이그널은 장내 미생물의 생체 신호를 자동 수집·분석해 정기 검사 중심의 기존 헬스케어를 일상 속 상시 모니터링 체계로 확장하는 구독형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우토크립트는 사내 레드팀(보안 점검 조직)의 검증 체계를 활용해 바이그널 플랫폼의 보안성을 점검하고, 데이터와 핵심 기술의 외부 유출 차단 방안을 검토한다. HEM파마는 이 검증 결과를 플랫폼 개발에 즉각 반영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발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낸다. 유럽연합(EU)이 인공지능법(AI Act)을 통해 의료기기 등 고위험 AI 시스템에 사이버보안 요건을 단계적으로 도입함에 따라, 규제가 본격화되는 2027년 이전에 선제적으로 글로벌 보안 표준을 충족하겠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