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첫 '30만원' 돌파 출발...차익실현 매물에 1%대 약세
국내 시가총액 1위 삼성전자가 22일 오전 9시 한국거래소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00원(0. 17%) 오른 30만원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액면분할 반영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30만원대에 진입했다. 오전 9시15분 주가는 4000원(1. 34%) 내린 29만5500원으로 약세에 접어들었다.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하면서 주가가 내리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 종목의 전일 상승폭은 2만3500원(8. 51%)에 달했다. 에프앤가이드가 삼성전자에 대해 집계한 국내 증권가 평균 목표가는 전일 기준 37만5600원이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목표가 49만원을 제시하면서 "성과급 충당금을 반영하였지만, 메모리 가격 인상효과가 이를 상쇄할 것"이라며 "최근 장기공급계약(LTA) 증가에 따라 중장기 이익 안정성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류 연구원은 "최근 삼성전자의 주가는 노조 파업에 따른 시장의 우려와 함께 경쟁사 대비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상황"이라면서도 "에이전틱 AI(인공지능)가 확대돼 현재 메모리 사이클의 장기화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는 상황으로, 단기 이벤트 불확실성 해소 이후 주가는 정상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
美 정부, 양자컴퓨팅 기업 지분 투자…국내 양자컴株도 상한가
미국 정부가 양자컴퓨팅 기업들에 직접 지분 투자에 나섰다는 소식이 나오자 국내 증시에서도 양자컴퓨팅 관련 주가 동반 상승 주이다. 22일 오전 9시8분 현재 포톤은 상한가다. 전날 대비 630원(30%) 오른 2730원에 거래 중이다. 양자컴퓨팅 관련 주인 케이씨에스(29. 98%), 엑스게이트(25. 07%), 우리로(22. 75%), 드림시큐리티(21. 46%), 우리넷(18. 96%), 아이씨티케이(17. 75%), 한국첨단소재(17. 31%), 파인텍(16. 02%), 코위버(15. 24%), 한컴위드(14. 82%), 라온시큐어(14. 78%), 큐에스아이(13. 52%), 아톤(13. 02%)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로이터 통신, 야후 파이낸스 등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21일(현지시간) IBM 신규 벤처를 포함한 양자컴퓨팅 기업 9곳에 정부 보조금을 지급하는 대신 소수 지분을 확보하는 방식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투자 규모는 총 20억달러(약 3조150억원) 수준이다. 이 중 10억달러는 IBM이 뉴욕 올버니에 설립하는 양자칩 생산 벤처 '앤더론(Anderon)'에 투입된다.
-
SK텔레콤, 앤트로픽 첫 흑자전환 기대감에…신고가 경신
SK텔레콤이 장 초반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K텔레콤이 지분 투자한 미국 AI(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올해 2분기 처음으로 분기 기준 흑자전환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영향이다. 앤트로픽은 AI 모델 '클로드' 개발사다. 22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5000원(4. 89%) 오른 10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개장과 동시에 11만15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텔레콤 강세는 앤트로픽의 호실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2023년 앤트로픽에 1억달러를 지분투자 한 바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WSJ(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2분기 앤트로픽이 영업이익 5억5900만달러(약 9조9500억원)를 올리며 사상 첫 분기 흑자를 거둘 것이라고 보도했다. WSJ은 "이번 전망치는 한 때 AI 후발 주자였던 앤트로픽의 급성장을 보여준다"며 "AI 기업의 막대한 투자 비용이 단기 수익성을 떨어뜨린다는 기존 통념을 뒤집었다"고 평가했다.
-
HLB, ASCO 2026 단독 부스 참가…간암·담관암 파이프라인 KOL 공략
HLB가 오는 29일(현지시간) 개막하는 세계 최대 암 학회인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2026)'에 참가해 단독 부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HLB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결정 (PDUFA)을 앞둔 간암 및 담관암 치료 후보물질의 임상 데이터와 치료 전략을 글로벌 이해관계자들과 공유할 계획이다. HLB의 미국 자회사인 엘레바 테라퓨틱스는 글로벌 최고 권위 의료진(KOL)들과 현재 FDA 허가 심사가 진행 중인 절제불가능 간세포암(HCC) 1차 치료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과 FGFR2 융합·재배열 담관암 2차 치료 후보물질 '리라푸그라티닙'의 임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ASCO 2026에서는 엘레바가 진행중인 리라푸그라티닙의 FGFR2 융합·재배열 암종불문(tumor-agnostic) 글로벌 임상 2상(ReFocus202)의 연구 디자인과 진행 현황을 소개하는 포스터 발표도 채택됐다. 해당 연구는 특정 장기나 암종이 아닌 FGFR2 융합 또는 재배열이라는 유전자 변이를 공통적으로 가진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밀치료제 임상으로, 담관암을 제외한 다양한 국소진행성·전이성 고형암 환자에서 리라푸그라티닙의 치료 가능성을 평가한다.
-
'기안84 효과' 위닉스, 초여름 더위에 창문형 에어컨 출고량 150% ↑
생활가전 전문기업 위닉스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무더위와 높은 습도의 영향으로 제습기와 창문형 에어컨 등 여름 계절가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위닉스에 따르면 올해 주요 제품군의 전년 대비 출고량은 △창문형 에어컨 약 150% △컴팩트 건조기 약 50% △제습기 약 10% 증가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전략 제품으로 내세운 '창문형 에어컨 2. 0'에 대한 시장의 반응이 뜨겁다. 이번 신제품은 듀얼 인버터 기술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으며, 냉방 성능을 강화하면서도 도서관 수준의 저소음(32dB)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설치 편의성을 대폭 개선해 별도의 공구 없이도 창틀에 손쉽게 장착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으며,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신규 컬러 옵션을 추가해 젊은 1인 가구 및 소형 가구의 수요를 효과적으로 공략했다. 제습기 부문에서도 높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대표 모델인 '뽀송 인버터 22L'은 저소음 설계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을 기반으로 쾌적한 실내 환경 관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
[속보] 삼성전자, 주가 30만원 터치…정규장 신고가
삼성전자가 22일 오전 9시 한국거래소(KRX) 정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500원(0. 17%) 오른 30만원으로 거래를 시작하며 액면분할 반영가 기준 사상 처음으로 30만원대에 진입했다. 삼성전자는 2018년 액면분할을 단행하며 주당 액면가를 5000원에서 100원으로 변경했다. 액면분할 직전 종가는 265만원(4월27일), 직후 시가는 5만3000원(5월4일)이다.
-
신한알파리츠, 무위험이자율 상향 조정…목표가 8% 하향
신한알파리츠가 금리 상승 영향으로 COE(자기자본비용)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은상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2일 리포트에서 "신한알파리츠에 대한 투자의견 Buy(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기존 8000원에서 7400원으로 8% 하향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조기 재계약을 통한 임대수익 방어, 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 조달 구조 개선 여력 등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면서도 "무위험이자율이 3. 0%에서 3. 4%로 상향 조정되면서 COE 상승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하향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포트폴리오 면적의 22%는 2025년 조기 재계약을 체결해 임대수익을 선제적으로 방어했다"며 "2025년 갱신 및 신규 계약한 면전의 실질 순임차비용은 29%로 개선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2028년까지 CBD(서울 중심업무지구, 시청·광화문 일대) 내 실질적인 오피스 신규 공급이 제한적이라 해당 권역 노출도가 높은 신한알파리츠의 임대료 가격 협상력은 우위를 유지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
"리노공업, AI 시장 개화로 경쟁력 지속 확대…목표가↑"-신한
신한투자증권은 22일 리노공업이 AI(인공지능) 시장 개화로 시장 내 경쟁력을 지속 확대 중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오강호 신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리노공업의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은 동반 성장했다"며 "주요 제품인 리노소켓 수량이 증가하고, 리노핀 가격이 상승하면서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한다"고 말했다. 이어 "AI 시장 개화 이후 고부가 소켓 수요 확대가 지속되고 있다"며 "수요가 공급을 앞서는 상황으로 공급자 우위 시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했다. 리노공업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한 473억원을 기록했다. 제품별로 리노소켓과 리노핀의 매출액은 33%와 21%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 8%포인트 증가한 47. 4%를 기록했다. 오 연구위원은 "AI 시장 개화 이후 제품 업그레이드를 지속 중"이라며 "리노공업은 고객사 요구에 맞는 제품 납품이 핵심으로,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
OCI, 유가 상승기에 석탄화학 수익성 개선 전망…매수 의견-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이 OCI에 대해 유가 상승기를 맞아 석탄화학 부문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4만원을 각각 신규 제시했다. 이충재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EPS(주당순이익) 1만3824원에 PER(주가수익비율) 10배를 적용해 산출했다"며 "올해 1분기 카본케미칼 부문 영업이익률은 이미 9%를 기록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에 따른 나프타·석탄 가격 비율 상승으로 올해 카본케미칼 부문 영업이익률은 12%를 기록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난해 OCI의 매출 2조원 중 카본케미칼(피치 28%, 카본블랙 18%, BTX 10%, 기타 7%) 비중은 63%로 우리나라 화학 기업 중 석탄화학 매출 비중이 가장 높다"며 "이외에 베이직케미칼(CA·TDI·FS 등), 반도체소재(폴리실리콘·과산화수소·인산 등)가 각각 매출의 21%, 16%를 차지한다"고 했다.
-
나노캠텍 회장 "과거 편견 말고 성과로 판단해달라…오너 결단으로 체질개선"
소재 전문회사 나노캠텍이 설립 27년 만에 사명을 'LSK아이로봇'으로 변경한다. AI(인공지능)과 로봇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낙점하고 신사업 추진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다. 사명의 'LSK'는 최대주주인 이상규 회장의 이니셜로,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걸고 직접 경영에 참여해 책임 경영을 실천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이상규 회장은 최근 머니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간단히 말해 내 이름 석 자 내걸고 경영하겠다는 의지 표명"이라며 "그간 전문 경영인 체제로 안정화에는 성공했으나 소재 산업의 성장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유망 사업인 AI 기반 로봇 소프트웨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나노캠텍은 나노스(Nanos) 등 도전성 소재 사업을 주력으로 해왔으나, 2021년 10월 이전 경영진의 회계 문제로 거래정지되는 위기를 겪었다. 이 회장은 2019년 인수 당시 101억원을 납입한 데 이어 2020년 30억원을 추가 투자했고, 거래정지 이후에는 사재를 처분해 75억원을 유상증자에 출자하는 등 총 200억원이 넘는 자금을 투입해 2023년 2월 거래재개를 이끌어냈다.
-
롯데정밀화학, 사업 순항 중…목표가 6만7000원으로 상향-KB
KB증권은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사업이 순항 중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기존 5만6000원에서 6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정밀화학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74% 증가한 327억원을 기록했다. KB증권은 호르무즈 봉쇄 전부터 IT향 수요가 증가하면서 가성소다와 TMAC(반도체 현상액 생산 원료)의 시황이 개선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암모니아 가격이 상승하는 문제는 홍해를 통해 우회 수입하고, 동남아·오세아니아 수입량을 늘리며 대응하고 있다. KB증권은 롯데정밀화학의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347% 늘어난 38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우제 KB증권 연구원은 "원재료 수급 문제는 없고 인상된 원가는 판가에 반영되고 있다"며 "오히려 가성소다는 경쟁사 생산 차질에 국제가가 상승하고 있고 전쟁 후 유럽 이란 재건에 에피클로로히드린 수요는 증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전 연구원은 또 "롯데정밀화학의 5월 주가는 25% 하락했다"며 "현재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라고 했다.
-
크라우드웍스, 국책과제 수주만 작년의 7배…'피지컬 AI' 기술력 입증
AI(인공지능) 테크기업 크라우드웍스가 올해 대규모 국책과제를 잇따라 수주하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특히 최근 로봇·AI 시장의 핵심 화두인 '피지컬 AI' 분야에서 기술력을 입증하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2일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크라우드웍스가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수주한 국책과제 규모는 총 3건, 약 73억원에 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국책과제 수주액인 10억원과 비교해 7배 이상 급증했다. 크라우드웍스는 피지컬 AI 데이터의 수집-전처리-검증-평가-운영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 중이다. 기존 AI 데이터 구축 사업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과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피지컬 AI 데이터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또한 국내 민간 기업 중 유일하게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피지컬 AI 데이터를 유통하는 등 생산과 유통을 아우르는 '데이터 파운드리' 역할을 하고 있다. 올해 주요 수주 내역도 피지컬 AI와 초거대 모델에 집중되어 있다. 구체적으로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AI 파운데이션 모델 구축 사업(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산업 도메인 특화 멀티모달 초거대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4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피지컬 AI 모델 학습을 위한 월드 파운데이션 모델 기술개발(5월)'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