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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102,800원 0%)이 장 초반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SK텔레콤이 지분 투자한 미국 AI(인공지능) 기업 '앤트로픽'이 올해 2분기 처음으로 분기 기준 흑자전환을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 영향이다. 앤트로픽은 AI 모델 '클로드' 개발사다.
22일 오전 9시3분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 SK텔레콤은 전 거래일 대비 5000원(4.89%) 오른 10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텔레콤은 개장과 동시에 11만1500원까지 오르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텔레콤 강세는 앤트로픽의 호실적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K텔레콤은 2023년 앤트로픽에 1억달러를 지분투자 한 바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각) WSJ(월스트리트저널)은 올해 2분기 앤트로픽이 영업이익 5억5900만달러(약 9조9500억원)를 올리며 사상 첫 분기 흑자를 거둘 것이라고 보도했다. WSJ은 "이번 전망치는 한 때 AI 후발 주자였던 앤트로픽의 급성장을 보여준다"며 "AI 기업의 막대한 투자 비용이 단기 수익성을 떨어뜨린다는 기존 통념을 뒤집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