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20일 나로호 발사 중단과 관련해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자동시퀀스 상 고압탱크의 압력 측정 관련 소프트웨어에 오류가 있음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김중현 교육과학기술부 제2차관 이날 "추진기관 공급계 내에는 다양한 밸브를 작동시키는 헬륨고압 탱크가 있는데, 발사 7분 59초 전 고압탱크의 압력이 낮아지면서 발사 7분 56초 저에 자동시퀀스 진행이 중지됐다"고 설명했다.
자동시퀀스에서는 미리 정해진 소프트웨어 절차에 따라 각종 밸브 기동과 센서 측정 등을 수행하게 되며, 이 과정에서 이상 신호가 감지되면 바로 진행되 중지도도록 프로그램돼 있다.
나로호는 19일 오후 5시 발사 예정이었지만, 발사 7분 56초를 남겨두고 카운트다운이 중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