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터넷 익스플로어에 맞서 최근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파이어폭스(Firefox) 전용 툴바가 나왔다. 포털 네이버를 운영하는NHN(221,500원 ▲1,000 +0.45%)은 툴팁사전, 오픈검색창 등 모든 기능을 익스플로어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네이버 파이어폭스용 툴바 1.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네이버 파이어폭스용 툴바는 네이버뿐 아니라 다음, 네이트, 야후, 파란, 빙 등 다양한 검색엔진을 이용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단어 위에 마우스만 올리면 영어, 일본, 중국 등의 뜻풀이와 발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현규 NHN 선행프로젝트그룹장은 "전세계적으로 브라우저 경쟁이 심화되면서 국내에도 다양한 브라우저를 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네이버는 소수의 이용자도 인터넷을 더욱 쉽고 편하게 쓸 수 있도록 하는 부가기능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인터넷 사용자 확대와 웹표준화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질라재단에서 개발한 파이어폭스는 전 세계 웹브라우저 시장 점유율에서 25.1%(넷 어플리케이션즈 조사)를 차지할 정도로 익스플로어의 대항마로 꼽히고 있는 브라우저다. 그러나 아직 국내 사용자는 미미한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