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길거리사진 '로드뷰' 서울 전역으로 확대

다음, 길거리사진 '로드뷰' 서울 전역으로 확대

정현수 기자
2009.11.23 09:03

이전 주요 도로에서 차량 접근이 가능한 모든 도로로 확대

↑ 다음 로드뷰 서비스의 한 화면. 예전에는 좁은 도로의 경우 로드뷰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진과 같이 좁은 도로도 로드뷰에 적용됐다.
↑ 다음 로드뷰 서비스의 한 화면. 예전에는 좁은 도로의 경우 로드뷰에 포함되지 않았으나 업그레이드를 통해 사진과 같이 좁은 도로도 로드뷰에 적용됐다.

실제 거리의 모습을 촬영해 보여주는 포털 다음의 '로드뷰' 서비스가 확대된다. 지금까지 서울과 5대 광역시, 제주도의 주요 도로만 로드뷰 서비스가 적용됐으나 업그레이드를 통해 서울의 경우 모든 도로에 적용된다. 특히 다음의 로드뷰 서비스 확대는 길거리 사진의 '원조'라고 할 수 있는 구글의 '스트리뷰'가 국내 서비스를 결정한 가운데 나온 것이어서 다음과 구글의 본격 경쟁도 기대된다.

포털 다음을 운영하는다음(51,200원 ▲1,000 +1.99%)커뮤니케이션은 생활 지도 서비스 강화를 위해 360도 파노라마 지도 서비스 '로드뷰'에 서울 시내 모든 골목의 모습을 추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은 차량이 다닐 수 없는 아주 좁은 길을 제외한 서울 시내 모든 길거리를 로드뷰에 담게 됐다.

예를 들어 서울 홍대 앞, 신림동 고시촌의 경우 이전 로드뷰 서비스에서는 길거리 사진이 적용되지 않았으나 이번 업그레이드로 로드뷰에 포함됐다. 다음은 서울 전역으로 로드뷰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현재 250만명에 이르는 로드뷰 사용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정대중 다음 로컬서비스팀장은 "앞으로도 로드뷰 사진에서 바로 주요 맛집 및 가볼만한 곳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게 하거나 '과거사진보기' 및 '지하철역사 로드뷰' 기능을 제공하는 등 이용자들이 원하는 생활 편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동안 국내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었던 구글의 길거리 사진 '스트리트뷰'도 조만간 국내에서 서비스될 예정이다. 구글코리아는 현재 스트리뷰의 원활한 서비스를 위해 차량을 이용해 서울지역 주요 도로의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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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경제부 정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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