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폰' 스마트폰 대중화 계기될 것"-KB證

"'구글폰' 스마트폰 대중화 계기될 것"-KB證

정영일 기자
2009.12.14 08:47

KB투자증권은 14일 구글이 내년부터 '구글폰'을 본격 공급할 것이라는 소식과 관련, "스마트폰 대중화의 결정적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조성은 K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구글이 직접 '구글폰'을 2010년 초에 스마트폰계의 작은 거인인 HTC를 통해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스마트폰 수요는 한층 빠르게 증가해 스마트폰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봤다.

조성은 애널리스트는 "특히 구글폰은 아이폰 및 블랙배리 (RIM) 보다 평균판매가격(ASP)가 크게 낮은 보급형 스마트폰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조 애널리스트는 "구글폰의 OS와 그 성능이 아이폰의 수준에 근접할 경우, 그 시장 참여자들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일정 수준의 구글폰 가입자를 확보할 경우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모바일 광고에 대한 새로운 수익 모델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조 애널리스트는 "스마트폰 연구개발 인프라 부족 및 경쟁 열세가 당분간 노출될삼성전자(181,400원 ▲2,800 +1.57%)LG전자(117,200원 ▼4,200 -3.46%)에겐 이와 같은 구글의 전략이 분명 달갑지 않은 소식"이라며 "일반폰의 가격대는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크게 낮아지고 있어 스마트폰 판매량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제품 구성 훼손이 불가피하다"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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