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 등록절차 간소화·온라인 예매 활성화 추진
지난해 부산 개최를 계기로 세계적인 게임축제로 발돋움한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가 올해도 부산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시는 '지스타(G★) 2010'을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해운대 벡스코에서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콘텐츠진흥원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주관할 이번 행사는 관람객을 위한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홍보) 전시기능 확대 및 비즈니스 상담을 위한 B2B(기업과 기업간 거래)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더욱 실속있는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지스타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부산서 열리게 된 배경은 잘 갖추어진 전시인프라와 부산의 적극적인 의지 및 게임업체 선호도 등이 가장 앞선 때문으로 알려졌다.
올해 지스타 행사는 작년 지스타 관람객 24만 명을 뛰어넘는 사상 최대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입장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장 등록절차를 간소화하고 온라인 예매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
또 지난해 예상보다 많은 인원이 몰렸던 B2C관의 면적을 올해는 50%이상 확대해 아케이드게임 및 보드 게임체험관 등 플랫폼별 게임체험관을 대폭 늘린다.
국내외 게임기업간 수출상담을 위해 사전에 상담을 원하는 업체끼리 온라인에서 상담일정을 정하는 비즈매칭 시스템을 도입, B2B 참가업체들이 편리하게 상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지스타 행사에서는 제2회 한중게임문화페스티벌, ICON 2010 (국제콘텐츠 개발자 컨퍼런스) 및 GNGWC(게임앤게임월드챔피언십) 결승전 등 다양한 연계행사와 함께 개최돼 전 세계 게이머들의 이목이 쏠릴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작년 지스타 2009에서는 21개국 198개사가 참가해 관람객 24만809명이 관람한 가운데 수출상담 1573건, 계약 8개사 16건 2886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생산유발액 283억6000만 원, 부가가치유발액 143억3000만 원, 소득유발액 55억8000만 원, 취업유발인원 629명, 고용유발인원 318명으로 부산발전연구원은 분석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지스타(G★)를 온라인게임과 e스포츠가 적절히 접목된 한국적 특성이 강한 새로운 국제게임쇼로서의 모델 제시, 세계 3대 게임쇼로 성장시켜 부산을 명실상부한 아시아 영상문화산업 중심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