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IPE사업 해외로 확대

SKT, IPE사업 해외로 확대

이학렬 기자
2010.05.23 09:00
구글 선호 매체 등록 구글에서 머니투데이 추가하기

인도네시아 텔콤과 조인트벤처 설립…IPE 관련 MOU 체결

SK텔레콤(100,000원 ▲500 +0.5%)이 해외 시장으로 산업생산성 증대(IPE) 사업을 확대했다.

SK텔레콤은 인도네시아 최대 유무선통신사업자인 텔콤과 디지털콘텐츠 사업을 위한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을 맺었다고 23일 밝혔다. 이과 함께 IPE 사업 추진 관련 양해각서(MOU)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텔콤의 신규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요구와 해외 IPE 시장 진출을 추진하던 SK텔레콤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지며 이뤄졌다.

양사는 디지털콘텐츠 유통허브(DCEH) 구축을 위한 조인트벤처를 설립할 예정이다.

DCEH는 소비자는 물론 음원사업자, 유무선사업자들이 음악을 비롯한 게임, 동영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SK텔레콤은 DCEH 비즈니스 관련 플랫폼 구축, 서비스 운영, 콘텐츠 소싱 등을 맡을 예정이며 총 자본금 1000억 인도네시아 루피아(IDR)(한화로 약 125억원) 중 49%를 투자할 계획이다.

또 SK텔레콤은 인도네시아에서의 IPE 추진 관련 상호협력을 위한 MOU를 통해 자동차, 헬스케어, 교육, 기업 등 4개 IPE 분야 외에서도 포괄적 사업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SK텔레콤은 성공적인 성과를 내는 것은 물론 해외 IPE 진출의 성공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특히 이번 인도네시아 IPE시장 진출을 계기로 해외 IPE 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동남아 시장은 물론 미주, 유럽에까지 나선다는 계획이다.

지동섭 SK텔레콤 IPE사업단장은 "텔콤과의 이번 조인트벤처 설립 계약 및 MOU체결은 SK텔레콤 IPE사업의 해외 협력 첫 사례"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사업자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Telkom CEO Rinaldi Firmansyah(리날디 피르만샤 텔콤 사장은 "DCEH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IPE사업에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인도네시아를 넘어 아시아 전역으로 함께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텔콤은 인도네시아 유무선 1위 사업자로 2007년부터 B2B 사업 등 신규사업으로의 확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학렬 사회부장

머니투데이에서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