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이석채KT(60,100원 ▲800 +1.35%)회장이 3일 신년사를 통해 직원들에게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 모든 것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뜻)의 자세를 부탁했다.
별도의 시무식 없이 이뤄진 이날 신년사에서 이 회장은 "2010년은 참 어려웠던 한 해였지만 놀라운 성과를 거뒀고 KT도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줬다"고 운을 뗐다.
이어 "2011년은 글로벌 리더를 향해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는 해가 될 것이고 이 목표로 사원들은 힘들어 질 수 있다"며 "하지만 원효대사의 일체유심조라는 말처럼 마음먹기에 따라 힘든 해도, 즐거운 해도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직원들에게 능동적 자세를 부탁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지난 한해는 참으로 어려웠던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모든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지난 한 해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고, 무엇보다도 KT도 성장할 수 있다 하는 것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여러 면에서 우리 KT가 주도해서 한국의 역사를 새로 쓰는 쾌거를 이룩했습니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노사협력대상의 수상(:한국 노사문화를 선진화)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모델도 KT가 주도 △클라우드 컴퓨팅과 클라우드 커뮤니케이션 센터 △스마트워킹 시스템 등이 있었습니다.
이런 KT의 변신된 모습은 우리 농구팀의 활약상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습니다.
처음 출발부터 KT농구팀은 그렇게 강한 팀이 아니라고 평가를 받았고 그 가운데서도 주력선수들의 다섯 명 이상 부상을 당한 상태입니다. 그러나 예상을 뒤엎고 악착 같은 투혼과 단합력으로 KT농구단은 지금 선두그룹에 속해있고 앞으로 1위까지 비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저는 생각을 합니다. 다시 말씀 드리면 한국농구사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우리 KT가 하듯이 똑 같은 일을 농구에서도 지금 하고 있습니다.
2011년은 지난 한 해 우리가 약속 드렸듯이 글로벌 컨버전스 리더를 향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하는 것이 2011년의 과제. 흔히 이런 도전적인 목표를 설립해서 만들면 우리 사원들 모두가 힘들어지기 마련입니다. 그러나 우리 KT는 이 과정이 힘든 과정이 아니라 모두가 즐겁게 일하고 또 젊은 피들이 끊임 없이 KT에 들어오고 싶어하는 Great Working Place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 2011년의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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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대사가 해골에 담긴 물을 단물로 알고 마셨다는 일화에서 나온 '일체유심조' 즉 모든 것은 마음 먹기에 달렸다는 말과 같이 우리 모두의 마음 먹기에 따라, 금년 한해는 힘든 한 해가 될 수도 있고, 또 가장 즐거운 한 해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