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묘년 새해 신년사
새해를 맞아 주요 기업과 금융계 리더들이 밝힌 신년사와 경영 전략, 그리고 정부와 정계의 비전 제시 등 다양한 분야의 새해 다짐과 목표를 한눈에 소개합니다.
새해를 맞아 주요 기업과 금융계 리더들이 밝힌 신년사와 경영 전략, 그리고 정부와 정계의 비전 제시 등 다양한 분야의 새해 다짐과 목표를 한눈에 소개합니다.
총 79 건
정범식 호남석유화학 사장이 3일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더불어 연구 개발 역량을 빠른 시일 내에 끌어 올려야겠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올해는 외적 성장에 어울리는 내실을 다지고 더 큰 도약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또 "기존 사업의 수익 기반을 한층 강화해야 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확장을 위해서도 기존 핵심사업의 탄탄한 수익성과 경쟁력은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정 사장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매출 7조원을 넘어서는 사상 최대의 실적을 거뒀다"며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거둔 것은 회사를 위해 최선을 다한 임직원들 덕분"이라고 격려했다. 다음은 신년사 전문. 호남석유화학 임직원 여러분! 희망찬 2011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선 지난 해에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실적을 거둘 수 있도록 회사를 위해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3일 "△업계 최고의 경쟁력과 수익성 확보 △신사업의 성공적 사업화 및 추가성장 동력발굴 △창조적 사고와 실행력 중심의 조직역량 구축이라는 3가지 실행과제들을 중심으로 경영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올해의 경영목표를 지난해와 같이 (기존 주력사업의 강화와 함께 신성장사업을 본격화해 더 큰 미래로 향하는 가교 역할을 하자는 의미의) '브리지 투 더 퓨처(Bridge to the Future)'의 기조를 유지할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허 회장은 "지난해 회사는 고도화설비를 성공적으로 상업 가동하고, 기존 주력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2차 전지 소재, 박막전지 등 신 성장 사업 분야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이뤄냈다"고 평가했다. 이어 "올해 경영환경의 화두는 불확실성의 심화와 변화의 가속화를 꼽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는 전략적으로 미래를 준비하며 발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기업만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음
이웅열 코오롱그룹 회장은 3일 과천 그룹사옥 강당에서 열린 '그룹통합 시무식'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상력 너머까지 꿈을 꾸자"고 당부했다. 이웅열 회장은 이 자리에서 매출 10조 돌파를 경영목표로 한 '뉴 스타트(New Start) 2011'을 회장 경영지침으로 선언했다. 이 회장은 "2011년은 그룹이 지속하고 있는 성장 기세가 외부환경 악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실한 내용임을 우리 스스로 증명해야하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상상력 너머까지 가겠다는 꿈을 품어야 한다’는 의미의 'Beyond Imagination'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중점 추진과제로는 미래성장동력사업 발굴과 속도감 있는 성장추진, 고객에게 다가가는 경영, 인재 육성과 유기적 조직운영, 미래지향적·장기적 관점의 확보 등을 제시했다. 이 회장은 "꾸준한 미래성장동력사업 발굴과 사업포트폴리오의 고도화로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따른 과감한 재편으로 주력사업은 더 키우고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은 3일 신년사를 통해 "어떠한 변화와 위기에도 흔들림 없이 미래를 준비하고 지속 성장하는 강한 회사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올해를 기본 경쟁력을 강화해 지속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해"로 정하고, "R&D와 제조에서 품질과 스피드를 확보해 고객의 신뢰를 되찾자"고 강조했다. 구 부회장은 지난 1년에 대해 “혹독한 시련을 겪었지만, 우리 스스로를 꼼꼼히 되돌아 보는 좋은 계기였다”고 평가했다. 구 부회장은 또 부임 이후 3개월 간 현장을 돌면서 "제조업의 힘은 R&D, 생산, 품질과 같은 기본 경쟁력에 있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실감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구 부회장은 "하지만 어느 기업보다 에너지가 많고, 뛰어난 인재들이 포진해 있어 강한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덧붙였다. 구 부회장은 이날 △ 사업 경쟁력 강화 △ 미래사업 준비 △ 품질 책임경영체제 구축 △ 인재육성 및 창의와 자율의 조직문화 구축 등 올해 중점 추진하는 4가지 과제도 제시했다.
심영섭 우림건설 회장은 3일 서울 서초동 사옥에서 전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시무식을 열고 "올해 경영목표를 매출 6000억원, 수주 6400억원으로 잡았다"고 밝혔다. 심 회장은 "우리는 긴 터널을 지나왔으며 드디어 터널 끝에 보이는 빛을 어렴풋하게 볼 수 있게 됐다"며 "올해는 우림건설이 새로운 도약을 할 수 있는 희망의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심 회장은 이어 "워크아웃에 돌입한 지난 2년의 세월을 견디어주고 새로운 희망을 갖게 해준 모든 임직원과 협력업체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시무식에서는 인건토건 등 우수협력업체 8개사가 감사패를 받았다. 우림건설은 2009년 4월 워크아웃에 돌입한 이후에도 광양 중마 우림필유, 인천송림6구역 재개발사업, 안산군자주공 5단지 재건축사업 등을 수주했으며 해외사업으로 알제리 하수처리시설공사, 비즈니스센터 건축 공사 등의 시공권을 따내는 등 활발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정연주 삼성물산 건설부문 사장은 3일 신묘년 신년사를 통해 "올 경영 원칙을 '창의와 혁신을 바탕으로 스피디한 성과 창출'로 잡았다"고 밝혔다. 정 사장은 특히 새해 키워드로 '글로벌'을 내세웠다. 사업수행 역량을 글로벌 수준으로 심화하는 한편 글로벌 기업에 걸맞게 조직문화를 혁신하겠다는 복안이다. 정 사장은 "글로벌 기술력 확보와 엔지니어링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현지화를 바탕으로한 글로컬리제이션(Glocalization)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글로벌 협력업체를 발굴해 경쟁력 높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활발한 커뮤니케이션과 전사적인 팀워크를 위한 유연한 글로벌 조직문화를 이루겠다"며 "명확한 성과 보상체계와 체계적인 경력개발 지원 등 제도적인 정비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선진 경영 인프라 구축을 통해 경영 부문에서도 글로벌 스탠다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지속 성장을 위해 고품질 비즈니스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글로벌 시장에서 모든 가능한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구자준 LIG손해보험 회장은 "올 한해 고객서비스 수준을 만족에서 감동으로 끌어올리도록 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또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점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해외지역전문가를 선발·파견해 해외사업 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구 회장은 이날 내놓은 2011년 LIG손해보험 경영전략을 통해 "올해를 ‘통념타파를 통한 대도약의 해’로 정하고 고객가치 일등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수 영업가족 확충을 통한 채널역량 강화와 물건구조의 지속적인 개선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고객의 권익보호를 위해 기본과 원칙을 지키는 완전판매가 반드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다짐도 내놨다. 그는 올해는 보험소비자에 대한 보호장치 강화와 보험모집 제도 변경 등을 골자로 한 보험업법 개정, 위험기준 자기자본제도(RBC)의 전면 시행,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과 같은 많은 환경변화가 예정되어 있다고 진단했다. 구 회장은 해외 영업기반 확대를 위해 "해외지역전문가를 선발·파견함으로써
이건희 삼성 회장이 신년 새해 화두로 대중소기업 상생을 내걸었다. 이 회장은 3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열린 삼성 신년하례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중점으로 둘 경영핵심에 대해 대중소기업 상생에 역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장은 올해 역점을 둘 경영 관심사를 묻는 질문에 "미래산업"이라고 짧게 말한 후 "경영분야 하고 조금 다르지만 지금 대통령께서도 대기업 중소기업 상생 관계를 늘 강조하시는데, 나는 20년 전부터 이걸 떠들고 있었어요"라고 상생론을 펼쳤다. 이 회장은 "이게 단순히 대기업 위한 게 아니다"며 "(상생협력이) 한국경제의 근간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외형적으로 상생협력이 영세기업을 도우는 것이지만, 여기에 힘을 불어넣지 않으면 대기업이 존재할 수 없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 회장은 "많은 사람들이 착각을 하는데, 이걸 중소기업을 도우는 것으로 거꾸로 생각하고 있다. 이건 대기업 도우는 거다. 여기에 올해 역점을 둘 생각이다"고 말했다. 올해 투자 및 고용
민주당은 3일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연설과 관련, "일방적으로 발표하고 기자들의 질문도 안 받은 '불통정부의 신년연설'"이라고 비판했다. 차 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이 있었다면 국민이 뭘 원하는지 대통령이 들을 수 있는 기회였는데 아쉽다"며 이같이 말했다. 차 대변인은 "이 대통령은 남북관계에 대해서 아무런 대책도 제시하지 않았다"며 "국민의 안보 불안을 불식시키는데 역부족이었다"고 비난했다. 그는 "'도발하면 단호하고 강력하게 응징하겠다'는 말만 수없이 되풀이했을 뿐 어떤 식으로 평화를 정착시킬 지 제시하지 못 했다"면서도 "남북대화와 평화의 문을 열어놓은 것은 의미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신년연설을 통해 "도발에는 단호하고 강력한 응징이 있을 뿐"이라며 "북한이 감히 도발할 수 없도록 국방개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한나라당은 3일 이명박 대통령의 신년연설에 대해 "집권 4년차 정부로서 성숙한 비전을 제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오전 논평을 통해 "올 한해를 선진일류국가 도약의 발판으로 삼고, 삶의 질 향상을 최우선으로 국정에 매진하겠다는 대통령의 강한 의지를 밝힌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대통령이 제시한 3대 경제운용 목표인 '5%대의 고성장, 3% 수준의 물가 안정,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서민 중산층 생활 향상'은 올 한해 당과 정부가 경제 살리기에 '일로매진(一路邁進)' 해야 한다는 당위성을 거듭 강조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삶의 질 향상을 국정목표로 지적한 것은 매우 중요한 대목"이라며 "자유무역협정(FTA)를 통해 세계로 나아가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를 환영 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선진국 진입의 기본 바탕이라는 점에서 '확고한 안보와 한반도 평화 정착'을 첫 번째 과제로 제시한 것은 바람직하다"며 "안보에는 여야와 좌우가 없는 만큼 탄탄한 안보체계를 확
신묘년(辛卯年) 증시 개장일인 3일, 주요 증권사 사장들은 신년사를 통해 미래 시장의 선도적 개척을 통해 '1등 금융회사'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자고 주문했다. 목표는 1등이지만 바라보는 지점은 제각각 이었다. 일부 증권사 사장은 지난해 실수에 대한 반성에도 상당 분량을 할애해 눈길을 끌었다. 임기영 대우증권 사장은 국내를 벗어나 '아시아 1위' 금융회사로 도약할 기반을 만들자고 강조했다. 개인자산을 10조원 이상 더 늘리겠다는 구체적인 목표치도 제시했다. 여기에 산은금융그룹과의 시너지 창출 등 조직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천명했다. 임 사장은 "축소되고 있는 기존 시장에 집착하기보다는 미래에 성장할 기회가 있는 고부가가치 영역을 남들보다 먼저 발굴함으로써, 보다 근본적인 시장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사장은 "지난해 성과는 있었지만 기존 사업에서 생산성이 낮아지고 신규 사업으로의 성공적인 진출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업계를 리드하지 못하
서진원 신한은행장은 3일 "고객, 주주,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자"고 밝혔다. 서 은행장은 이날 서울 중구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에서 본부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무식에서 "지난해 우리는 '신뢰'가 은행에 얼마나 중요한 자산인지 다시 한 번 깨달았다"며 "신뢰회복의 출발점은 고객의 소중한 자산을 관리하는 은행의 본분을 다하는 것으로 기본과 원칙에 어긋남 없이 오로지 정도를 걷는 것"이라고 밝혔다. 서 행장은 2011년을 신한인(人)이 꿈꾸는 진정한 일등은행으로 도약하는 해가 되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고객 주주 사회의 신뢰회복 △강한 현장의 구현 △차별화된 성장 △신한문화 계승 및 발전 등을 올해 경영방침으로 내놨다. 서 행장은 "올해 국내 은행권은 4강 체제로 재편되면서 리딩뱅크 지위를 두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일 것"이라며 "이런 상황에서 승리하려면 '강한 현장'이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영업 현장과 본부가 서로 긴밀하게 소통해 현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