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블로그 '붐타운' "YBCA서 아이패드2 공개할 것"

애플의 아이패드2가 오는 3월 2일 공개될 예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 블로그 '붐타운'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붐타운에 디지털 이슈와 관련된 칼럼을 쓰는 카라 스위서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패드의 새로운 버전이 다음달 2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행사를 통해 선보이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3월2일이 포함된 주에 아이패드2가 공개될 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또 행사는 샌프란시스코의 예바브에나센터(YBCA) 열릴 것으로 추측했다.
스위서는 "날짜를 확정할 수는 없지만 애플은 조만간 유명인사들에게 행사 초대장을 보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3월2일이라는 날짜는 확인된 셈"이라며 "이제 주목할 것은 스티브 잡스 최고경영자(CEO)의 참석 유무"라고 말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아이패드2가 기존 제품보다 더 얇고 디스플레이가 향상됐을 것으로 기대했다. 또 화상 회의용 전면 카메라를 갖추게 될 것이란 전망이다.
일부 보고서는 아이패드2에 퀄컴의 다중모드 칩이 탑재될 것으로 내다봤다. CDMA(코드분할다중접속)와 GSM(범유럽이동통신) 계열의 네트워크를 모두 지원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앞서 WSJ는 새 아이패드의 가격이 기존 제품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 아이패드의 가격은 499달러~829달러다.
WSJ의 보도는 지난 22일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와 상반된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22일 애플이 생산 병목현상으로 아이패드2 출시를 4월에서 6월로 늦출 수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유안타 증권의 보고서를 인용해 아이패드 제조업체 혼하이의 생산지연으로 출시가 연기될 것이라고 전했다.
보고서는 4~5월 삼성전자 (938,000원 10000 -1.1%) 모토로라 에이서 등이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를 출시할 예정이어서 아이패드2의 출시 지연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에게 호기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아이패드2 출시가 지연되면 올해 판매량이 시장 예상치인 3060만대보다 적은 2300만대에 그칠 수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