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건설(139,300원 ▼8,500 -5.75%)이 생성형 AI(인공지능)를 적용한 디지털 주거 솔루션을 선보이며 스마트홈 서비스 고도화에 나선다.
현대건설은 오는 19일 분양을 시작하는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에 '생성형 AI 분양 상담사' 서비스를 처음 적용한다고 17일 밝혔다.
AI 분양 상담사 서비스는 기존 건설업계에서 활용하던 시나리오형 챗봇과 달리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개발됐다. 고객이 정해진 질문 형식이 아닌 일상적인 표현으로 자유롭게 질문하면 AI가 답변하는 방식이다.
수시로 바뀌는 부동산 법령과 청약 정책도 시스템에 반영된다. 청약 가점 계산 등 복잡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현대건설은 해당 서비스를 오프라인 모델하우스와 홈페이지, '마이힐스', '마이디에이치' 등 통합 플랫폼에 적용할 계획이다. 24시간 상담도 가능하다.
현대건설은 AI 주거 혁신 로드맵도 공개했다. 로드맵은 △실시간 분양·청약 문의에 답변하는 '생성형 AI 분양 상담사' △통합 플랫폼과 연동한 주거 공간 제어 서비스인 'AI 홈라이프 서비스' △생활 데이터 기반 컨시어지 서비스인 '초개인화 비서 서비스' 등 3단계로 구성됐다.
향후 AI 고도화가 완료되면 입주민은 온라인 통합 플랫폼을 통해 민원 처리, 아파트 관리, 에너지 관리, 이동 서비스, 구독형 홈서비스, 여가생활 큐레이션 등을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춰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생성형 AI 분양 상담사 론칭은 단순한 안내 시스템 도입이 아니라 미래형 AI 주거 라이프를 구현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공간과 기술, 서비스가 결합된 디지털 주거 문화를 통해 입주민 라이프스타일에 밀착한 초개인화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