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이하 과학벨트)의 입지가 오는 16일 결정될 전망이다.
11일 교육과학기술부와 과학벨트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6일 과학벨트위원회 회의를 열어 국가과학벨트의 최종 입지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11일에는 과학벨트위원회 산하 입지위원회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지난달 28일 후보지로 선정된 10개 지역을 대상으로 각 위원들이 평가점수를 제출한다. 하지만 이날 회의에서 평가점수를 합산하는 절차는 없이 단지 위원들이 점수만 제출하고 해산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회의에서 위원들이 제출한 점수를 교과부가 주말동안 집계해 최종 5곳의 후보를 선정한다. 이를 가지고 16일 과학벨트위원회 회의에서 최종 입지를 선정하게 된다.
교과부와 위원회는 최종 입지가 선정되기 전 후보지역이 외부로 공개될 경우 과열경쟁, 로비 등의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비공개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이에 따라 최종 입지를 선정한 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앞서 지난달 열린 입지평가위원회에서는 부산, 대전, 대구, 광주, 울산, 창원, 포항, 천안, 청원, 구미 등의 10개 지역을 후보지역으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