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기업에이스테크(2,850원 ▼25 -0.87%)놀로지가 1일 모바일 안테나를 생산하는 100% 자회사 모비텍을 이날부로 흡수 합병했다고 밝혔다.
에이스테크 측은 "지난 3월 28일 모비텍과의 합병을 결의하고 이사회 승인을 거쳐 이날 합병등기를 마치면서 합병과 관련한 모든 절차를 마쳤다"며 "모바일 안테나사업 통합으로 △기지국 장비 △소형기지국장비(RRH) 등 차세대 통신시스템 △차량 및 군 통신사업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스테크와 모비텍은 그동안 각각 기지국 및 휴대폰에 쓰이는 안테나사업을 운영했다. 에이스테크는 이번 합병으로 대형에서 중소형에 이르는 안테나 연구개발(R&D) 역량을 한 곳에 집중, 자동차용 지능형 레이더에 쓰이는 안테나를 비롯해, 대포병레이더 등 방산용 안테나 등으로 영역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에이스테크는 궁극적으로 30년 이상 이동통신 분야에서 쌓아온 고주파(RF) 기술역량을 다른 분야로 확대, 중장기적으로 회사 사업구조를 △이동통신 △방위산업 △자동차 등 3개축으로 재편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