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공개…신종균 대신 이돈주 사장 참석…출고가 89만9800원

삼성전자(186,200원 ▲7,800 +4.37%)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4'가 26일 국내에서 처음 출시된다. 출고가격은 89만9800원이다.
삼성전자는 25일 서울 서초사옥에서 '삼성 갤럭시S4 월드투어 2013 서울' 행사를 개최하고 국내에 갤럭시S4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출고가격은 89만9800원으로 80만원대로 정해졌다. 최근 보조금 경쟁이 주춤하면서 삼성전자 역시 출고가격을 갤럭시S3때보다 낮춘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출고가 인하 움직임이 확산될 전망이다.
갤럭시S4는 26일부터 이동통신 3사를 통해 국내 시장에 세계 최초로 출시될 예정이다. 27일부터는 영국 등 주요 국가를 시작으로 총 155개국, 327개 사업자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신종균 삼성전자 IM(IT&모바일)부문 사장 대신 이돈주 무선사업부 전략마케팅실 사장이 참석했다. 신 사장은 미국 베스트바이내 '삼성 체험 매장' 개점 행사 참석차 미국 출장중이다.
이 사장은 "갤럭시S4는 사람을 위한 혁신으로 삶을 더욱 편하고 풍요롭게 만들어 줄 제품으로서 스마트폰의 새로운 장을 열 것"이라며 "앞으로도 삶에 새로운 가치와 의미를 주는 '삶의 동반자' 철학을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S4는 12.7센티미터(5인치) 대화면 풀HD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와 '엑시노스5 옥타' 프로세서 등을 탑재했다. 특히 국내에 출시하는 갤럭시S4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엑시노스5 옥타와 LTE(롱텀에볼루션)가 결합된 모델이다.
갤럭시S3보다 화면 크기와 배터리 용량은 커졌으나 더 얇게 가벼워졌으며 베젤(테두리)도 줄였다. 고릴라 글래스4를 탑재, 화면 내구성도 강화했다.
갤럭시S4는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와 200만 화소 전면 카메라를 통한 다양하고 재미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듀얼 샷', '드라마 샷', '사운드 앤 샷', '스토리 앨범' 등으로 소중한 순간을 즐기고 특별한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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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뮤직/비디오/리더스/게임/러닝 허브 등 기존 5개의 허브 서비스를 한 곳으로 통합한 '삼성 허브'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검색, 구매, 관리할 수 있다.
'그룹 플레이'를 통해서는 같은 곳에 있는 여러 갤럭시S4끼리 연결해 같은 음악을 동시에 듣거나 게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갤럭시S4는 다양한 센서와 인식기술을 통해 화면을 터치하지 않고 얼굴이나 음성, 동작 인지를 통해 스마트폰과 사용자가 교감할 수 있는 신기술도 탑재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에서 'S펜'을 통해 적용한 '에어뷰'가 갤럭시S4에서는 손가락만으로 가능하다. 적외선 센서로 동작을 인식하는 '에어 제스처'와 사용자가 화면을 보고 있는지에 따라 동영상을 멈추거나 재생하는 '스마트 일시정지'도 편리하다.
'삼성 워치온' 기능을 사용하면 갤럭시S4로 본인에게 맞는 TV 프로그램을 추천 받거나 검색할 수 있다. '삼성 앱스'는 구글 플레이의 인기 애플리케이션 검색이 가능해졌으며 '챗온'은 음성과 영상 채팅 기능과 다국어 번역 기능을 새롭게 제공한다.
특히 챗온의 번역 기능에서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영어는 상호간 교차 번역이 가능하며 독어, 불어, 이탈리아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는 영어로 번역을 지원한다.
갤럭시S4에는 화면 밝기, 선명도 등을 최적화하는 '삼성 어댑트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간단한 청력 테스트를 통해 사용자 환경에 맞도록 사운드를 적용할 수 있는 '삼성 어댑트 사운드' 기능도 제공한다.
이밖에 사용자의 움직임과 주변 환경을 인지하고, 식습관, 운동 등 일상생활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S헬스' 기능도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향후 헬스 관련 액세서리와 연동을 통해 체중과 혈당을 관리해주는 등 S헬스 기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 무선충전패드도 별도로 판매, 무선충전기능도 갤럭시S 시리즈 중 처음으로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