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타 2013' 개막, 볼거리 풍성

'지스타 2013' 개막, 볼거리 풍성

부산=홍재의 기자
2013.11.14 12:39

[지스타2013]월드오브탱크 한일전,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 리그오브레전드 개막전 등 e스포츠 눈길 끌어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13'이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했다. 이번 지스타는 역대 최대 규모로 32개국 512개 게임관련 기업이 참여했다.

'게임중독법'으로 분위기가 업계 뒤숭숭하지만 여전히 볼거리는 풍성하다. 워게이밍이 진행하는 '월드 오브 탱크 한일전', 넥슨이 진행하는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와 라이엇게임즈의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윈터 개막전' 등 3개의 e스포츠 경기가 열린다.

올해 처음으로 시작하는 지스타 컨퍼런스에서는 구글의 크리스예가 기술이사가 '구글플레이를 통한 모바일 비지니스 성공 전략', 오큘러스브이알의 브랜든이리브 대표가 '리프트(Rift)의 미래'를 주제로 키노트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국내외 게임비즈니스 및 게임개발 전문가들이 36개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다.

이날 오전 9시에 열린 개막식에는 남경필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K-IEDA) 회장,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허남식 부산광역시 시장을 비롯해 박민식 새누리당 의원, 박인숙 새누리당 의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국내 B2C(일반공개)행사장을 둘러보며 직접 게임을 체험하고, B2B(기업간거래)관에 방문해 게임업계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남경필 회장은 "평소 골프게임을 좋아하는데 다음커뮤니케이션 부스의 골프 게임이 눈에 들어오더라"며 지스타 행사를 즐겼다.

'지스타 2013' B2C관은 지난해와 동일한 2만6000여 평방미터 규모의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전시부스는 지난해보다 다소 줄어든 1235부스다. 국내기업으로 넥슨, 다음, 네오사이언, 모나와, 블루사이드, 누리스타덕스 등이 전시관에서 게임을 시연한다. 해외기업으로는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워게이밍넷, 닌텐도 등이 전시장 내에 부스를 마련하였다. 특히 블리자드는 '디아블로3:영혼을 거두는 자'를 아시아지역에서 최초로 공개했다.

B2B관은 지난해 726부스보다 41.3% 늘어난 1026부스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전시 면적도 1만8000여 평방미터로 전년의 1만3200평방미터 보다 4800평방미터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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