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도타2' 부스 웅장, 이 게임도 있었네?

넥슨, '도타2' 부스 웅장, 이 게임도 있었네?

부산=홍재의 기자
2013.11.14 15:47

[지스타2013]15일부터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모바일MMORPG '영웅의군단' 눈길

넥슨 '도타2' 부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델들/사진=뉴스1
넥슨 '도타2' 부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델들/사진=뉴스1

"개발기간만 4년이 걸렸다.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출시한 제대로 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다.(김태곤 엔도어즈 상무)"

14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지스타 2013'에서 넥슨은 모바일 MMORPG '영웅의군단'을 공개했다. 국내 게임업체 중 다음커뮤니케이션과 함께 최대규모 부스로 B2C(일반공개)에 참여한 넥슨은 LoL(리그오브레전드) 대항마 '도타2'와 PC온라인 MMORPG '페리아연대기', '영웅의군단'으로 부스를 꾸몄다.

눈에 띄는 작품은 모바일게임으로 아직 대중화를 이루지 못한 MMORPG 도전작 영웅의군단이었다. 영웅의군단은 120여 종의 다양한 영웅들을 직접 육성하고 지휘하는 턴방식 게임이다. 페이스북 연동으로 친구들과 함께 게임을 할 수 있으며 간편한 조작으로도 PC온라인 수준의 게임성을 느끼게 구현했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태블릿 PC 32대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직접 게임을 시연할 수 있도록 했다. 영웅의군단은 지스타 기간동안 공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내년 1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김태곤 엔도어즈 상무는 "PC온라인으로 2년여 동안 개발을 진행하다가 모바일 플랫폼과도 잘 어울려 향후 2년간 모바일게임으로 구현했다"며 "1년 넘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게임이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띵소프트가 개발한 '페리아연대기'는 이날 게임영상을 최초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영상에는 주요 캐릭터인 '레나'가 직접 게임 콘텐츠를 설명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직접 아이템을 만들고 지형을 실시간으로 편집하는 등 이용자가 직접 게임 속 세계를 만들어나가는 모습을 담았다.

정상원 띵소프트 대표는 "내년 비공개테스트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공성전을 최종 콘텐츠로 삼는 게임이 아닌 이용자가 만들어놓은 게임속 내용들이 쌓일 수록 콘텐츠가 풍부해지는 게임이다"고 설명했다.

오는 15일부터 3일동안 '넥슨 인비테이셔널 슈퍼매치'도 진행한다. 이 대회에는 세계대회 우승팀인 스웨덴의 '디얼라이언스'를 비롯해 중국의 '디케이', 한국의 '포유'가 참여해 대결을 펼치게 된다. 슈퍼매치는 B2C관에 마련된 '도타2' 부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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