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프라이버시정책자문의원회 23일 활동 개시

감청논란으로 이용자 프라이버시 보호를 강화하기로 한다음카카오(50,100원 ▲100 +0.2%)의 프라이버시 정책을 자문할 자문위원단이 공식활동을 시작했다.
다음카카오(공동대표 최세훈, 이석우)는 23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자문위원회 위촉식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자문위원장으로 위촉된 정태명 성균관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교수와 자문위원인 권건보 아주대 교수, 김기창 고려대 교수, 김범수 연세대 교수, 김승주 고려대 교수, 류광현 변호사, 안정민 한림대 교수, 윤종수 변호사, 이제호 원장, 장윤식 순천향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자문위원은 한 시간 가량 회의를 진행하며 다음카카오의 프라이버시 정책을 이용자 관점에서 재평가하기로 하고, 앞으로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서는 수시로 의견을 주고받기로 합의했다. 정보보호 기술 전문가와 법학 전문가들이 모두 모인 자문위원회인 만큼, 기술적 측면과 제도적 측면 모두에서 자문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회의 결과 역시 투명하게 공개해 자신들의 자문활동에 대해 다음카카오가 어떻게 수용하는 지도 확인할 계획이다.
정태명 교수는 "정보보호 전문가뿐 아니라, 경찰, 검사, 판사 출신 법조인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는 다음카카오의 프라이버시 정책을 이용자의 관점에서 다시 평가할 것"이라며 "때로는 엄한 회초리를 드는 심정으로 쓴소리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