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 흥행에 조이시티 등 VR 개발사 관심↑

'포켓몬 GO' 흥행에 조이시티 등 VR 개발사 관심↑

서진욱 기자
2016.07.12 14:01

모바일 AR 게임 흥행에 조이시티, 엠게임, 한빛소프트 등 VR 개발사 관심 커져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GO' 흥행으로 가상현실(VR) 게임을 준비 중인 조이시티, 엠게임, 한빛소프트 등 국내 게임사들이 재조명받고 있다.

12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호주 등에 시범 출시(소프트런칭)한 '포켓몬 GO'는 큰 인기를 끌면서 앱마켓 인기 및 최고매출 순위에서 최상위권에 올랐다.

일본의 인기 만화 '포켓몬스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포켓몬 GO'는 닌텐도 등 게임사들이 설립한 포켓몬컴퍼니와 미국 게임사 나이앤틱이 공동 개발한 모바일 AR 게임이다. '포켓몬 GO' 인기몰이에 힘입어 도쿄 증시에 상장된 닌텐트 주가는 전날 24.5% 급등했다. 가격제한폭 상한선인 25%에 육박하는 상승률이다.

'포켓몬 GO' 흥행은 VR 게임을 개발 중인 국내 게임사들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현재 조이시티(건쉽배틀2 VR)와 엠게임(프린세스메이커 VR), 한빛소프트(헬게이트 VR) 등이 VR 게임을 개발 중이다. 이날 조이시티는 시장의 관심을 반영해 주가가 4% 넘게 오르고 있다. 조이시티는 구글의 VR 플랫폼 '데이드림' 출시에 맞춰 새로운 VR 전략을 준비 중이다.

이성빈 교보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시장에서 이제 막 큰 열풍이 불고 있는 만큼 관련 업체들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며 "관련 업체들로는 조이시티, 엠게임, 한빛소프트, 드래곤플라이, 스코넥(비상장) 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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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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