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여파 언제까지…카카오 선물하기도 상품권 판매 중단

속보 홈플러스 여파 언제까지…카카오 선물하기도 상품권 판매 중단

김소연 기자
2025.03.13 11:08
카카오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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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형마트 2위 홈플러스가 기업회생 절차에 돌입한 가운데 카카오(47,050원 ▼9,150 -16.28%)에서도 홈플러스 상품권 판매가 중단된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커머스는 다가오는 주말인 15~16일 중 카카오선물하기 내에 입점돼 있던 홈플러스 상품권 판매를 중단할 방침이다.

카카오선물하기에는 홈플러스 상품권 5만원, 10만원권 등이 판매되고 있다. 바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것은 아니고, 매장에 가서 지류 상품권으로 교환하는 방식이다.

카카오커머스 측은 "공급사와 일정을 조율 중이고, 이번 주말 판매 중단 예정"이라면서 "고객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처"라고 밝혔다.

기존에 판매된 상품권일지라도 아직 지류상품권으로 교환하지 않은 상태의 권은 전액 환불이 가능하다.

상품권은 상거래채권으로, 기업회생절차가 진행 중이어도 전액 변제가 가능하지만 기업회생 절차 중에는 법원 승인을 받은후 변제가 되기 때문에 대금 지연 가능성이 있다.

이에 이미 유통, 외식, 카드업계는 상품권 사용을 막은 상태다. 선제적으로 CJ푸드빌, 호텔신라, HDC 아이파크몰, 삼성물산 패션 부문, CGV, 앰배서더호텔 등이 결제를 중단했다.

전날에는 신한·삼성카드가 홈플러스 상품권 구매 및 충전에 대한 결제 승인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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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기자

증권부 김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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