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심 확보물량 100만대 불과
유심보호서비스엔 871만명 가입

SK텔레콤(78,500원 ▲2,100 +2.75%)의 유심 무상교체 첫날 28만명이 유심을 바꾼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SKT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28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2600여개 T월드 매장(직영점·대리점)이 하루 100개 안팎의 유심을 교체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속도라면 나흘만에 SKT가 확보한 유심 물량이 떨어질 수 있다. 앞서 SKT는 유심 100만개를 확보했고 5월 말까지 500만개를 추가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유심 교체를 예약한 가입자는 총 432만명이다. 전체 2300만명 가입자의 19%가 유심 교체를 예약했다.
SKT는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이 유심 교체와 동일한 효과를 낸다고 강조했다. SKT가 2023년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와 개발한 유심보호서비스는 고객 유심 정보를 탈취·복제하더라도 타 기기에서 고객 명의로 통신 서비스에 접속하는 걸 차단한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유심보호서비스는 총 871만명이 가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