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출연연이 만든 '건기식' 사업화 물꼬 텄다

과학기술 출연연이 만든 '건기식' 사업화 물꼬 텄다

박건희 기자
2025.08.26 15:00
NST CI /사진=NST
NST CI /사진=NST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이 개발한 건강기능식품 신소재가 설명회에서 공개된다.

NST(국가과학기술연구회) 출연연 사업화공동추진TF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하이 코리아2025'(세계 건강기능성 원료 및 제품 전시회)에서 건강기능식품(이하 건기식) 분야 개방형 기술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발굴 기술에 대한 전문가 및 시장 검증을 거쳐 사업성이 확인된 기술을 산업계와 공유하는 자리로, TF가 추진 중인 3개 분야 (△신약·제약 △건기식 △헬스케어·의료기기) 중 건기식 분과의 맞춤형 플랫폼으로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 △천연물·프로바이오틱스 기반 면역증진 소재(이소영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 △장 건강 개선용 프리바이오틱스(박호연 한국식품연구원 책임연구원) △근력 개선 천연물·미생물 소재(김명석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발모 촉진 천연물 소재(김문옥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총 4개 기술이 공개됐다.

공개 기술은 TF가 자체 구축한 검증 과정(MATRIX)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이 확인된 기술이다.

TF는 앞서 기술별 최대 4개 기업을 사전 연결해 회의와 컨설팅을 진행했다. 특히 기업 신용도와 성장성이 검증된 혁신선도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를 위한 맞춤형 '매칭'을 진행한다.

박호영 NST 기술사업화추진단장은 "이번 설명회는 산·연·단체와 함께 기술사업화 협력 생태계의 기반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분과별 맞춤형 전략을 통해 완결형 R&D와 사업화 생태계를 확장하겠다"고 했다.

TF는 향후 AI(인공지능) 기반 출연연 기술사업화 통합지원 플랫폼을 도입해 기업별 맞춤형 기술을 추천하고 기업과 출연연 기술의 매칭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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