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명년 기자 = 김영섭 KT 대표가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훈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0.29. /사진=김명년](https://thumb.mt.co.kr/cdn-cgi/image/f=avif/21/2025/10/2025102917141237773_1.jpg)
KT(60,800원 ▲1,100 +1.84%)가 내달 4일 이사회를 통해 전체 고객의 유심 교체 지원을 결정한다.
김영섭 KT 대표는 29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황정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국정감사에서 김 대표가) 전체 고객에 대한 유심칩 교체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하셨는데 일주일이 지나도록 가타부타 말이 없다"고 질타하자 "전 고객 대상 유심 교체를 하는 준비를 하고 있다. 마무리 단계"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전 고객 대상 유심 교체 지원을 위해) 저희들이 한 단계를 더 해야 한다"며 "이사회에서 의결해야 하는 상황이다. 11월 4일 이사회에서 의결되면 즉시 시행할 것"이라고 했다.
황 의원은 이날 KT가 소액결제 피해자들에 대해 5개월간 무료 데이터 100GB(기가바이트) 제공에 15만원 통신비 할인 또는 단말기 교체요금 지원 등 '소액결제 피해 관련 보상 계획'을 발표한 데 대해 "피해 대상자에게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상안 마련하겠다고 했는데 피해자한테는 (보상이 아니라) 배상을 하는 것"이라며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한 보상안을 마련하겠다 했는데 이는 위증 아니냐"고 지적했다.
이에 김 대표는 "전체 고객을 대상으로 보상하는 것은 유심은 그렇게 할 것"이라며 "위약금 면제와 관련해서는 조사 결과와 피해 내용을 감안해 전향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