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1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SKT, 13년 연속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등급

윤지혜 기자
2025.10.31 14:17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
서울 을지로 SK텔레콤 T타워

SK텔레콤(79,900원 ▼100 -0.13%)이 31일 '2024년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1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1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은 기업은 단 두 곳이다. SKT는 3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유지한 기업에게 주어지는 '최우수 명예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동반성장지수는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협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동반성장위원회의 종합평가와 협약 이행 평가 결과를 합산해 최우수, 우수, 양호, 보통, 미흡 등 다섯 개 등급으로 분류된다.

SKT는 협력사의 경영상 어려움을 개선하는 상생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SKT는 SK브로드밴드, SK스토아 등 ICT 그룹사와 협력사에 명절 전 조기 대금 지급을 시행한다. 명절 전 직원 급여 및 각종 비용 지출 등 중소 협력사의 필요한 자금 마련을 돕는 것이다. 올 추석에도 전국 1430여개 협력사와 250여개 유통망에 약 1330억원을 지급했다. 올해 총 지급 규모는 2560억 원에 달한다.

SKT는 협력사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금융, 교육, 채용, ESG(환경·사회·거버넌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반성장펀드'를 통해 대출 금리를 최대 2.3%p 인하하고, 우수 협력사엔 무이자 대출을 제공한다. '대금지급바로' 제도를 통해 전표 승인 후 2일 이내 현금 지급을 보장해 협력사의 유동성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김양섭 SKT CFO(최고재무책임자)는 "'미래를 위한 아름답고 행복한 동행'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에 앞정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며 지속 가능한 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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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혜 기자

안녕하세요. 정보미디어과학부 윤지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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