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키스트미래재단에 과학기술나눔기금 10억원 '쾌척'

우리은행, 키스트미래재단에 과학기술나눔기금 10억원 '쾌척'

박건희 기자
2026.02.03 09:50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왼쪽), 김용직 키스트미래재단 이사장(가운데), 오상록 KIST 원장(오른쪽)이 약정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ST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왼쪽), 김용직 키스트미래재단 이사장(가운데), 오상록 KIST 원장(오른쪽)이 약정식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IST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 개원 60주년을 맞아 우리은행이 키스트미래재단에 10억원을 기부했다.

KIST는 키스트미래재단과 우리은행이 2일 서울 성북구 KIST 본원에서 과학기술나눔기금 기부 약정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기부액은 10억원으로 △국가 전략기술 분야 우수 연구자 지원과 연구환경 조성 △신진 연구자의 연구비·연수·학술 활동 지원 △학부·대학원생 대상 장학 프로그램 운영 △개발도상국 과학기술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지원 및 교육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KIST 설립 초기인 1966년부터 한일은행(현 우리은행) 동대문지점에 KIST 임시사무소를 무상 제공하는 등 오랜 기간 연구원을 지원해왔다.

김용직 키스트미래재단 이사장은 "KIST 설립 60주년을 맞아 오랜 인연을 이어온 우리은행의 기부는 과학기술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사례"라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재단의 공익사업을 확대해 국가와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조세형 우리은행 기관그룹장은 "우리은행은 KIST를 비롯한 정부출연연구기관과 오랜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과학기술의 중요성과 인재 양성의 가치를 꾸준히 인식해 왔다"며 "과학기술을 통한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키스트미래재단의 설립 취지에 공감해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고 했다.

한편 키스트미래재단은 KIST 직원들이 연봉 1%를 기부해 조성한 기금을 모태로 2022년 3월 출범했다. 출연연 최초의 공익목적 재단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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