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삼성전자 MX, 칩 가격 올랐지만 수익성 선방…하반기 플래그십 강화

[컨콜]삼성전자 MX, 칩 가격 올랐지만 수익성 선방…하반기 플래그십 강화

김소연 기자
2026.04.30 11:17
삼성전자가 30일 1분기 매출 133조8700억원, 영업이익 57조2300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AI 반도체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DS부문이 실적을 견인했고, 스마트폰 출시로 DX부문 매출도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30일 1분기 매출 133조8700억원, 영업이익 57조2300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AI 반도체와 메모리 가격 상승으로 DS부문이 실적을 견인했고, 스마트폰 출시로 DX부문 매출도 증가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모습. /사진=뉴스1

삼성전자(224,250원 ▼1,750 -0.77%) 조성혁 MX(모바일경험) 부사장은 30일 진행된 2026년 1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MX와 네트워크 사업부 합산 매출액 37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2조8000억원"이라며 "전년 대비 S26 울트라 판매 비중 증가로 ASP(평균판매단가) 인상과 매출 성장을 달성했고, 선제적 리소스 효율화로 메모리 가격 상승에도 한 자릿수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자평했다.

2분기에는 스마트폰 수요가 감소해 MX 매출이 1분기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폴더블과 FE 등 플래그십 중심으로 매출을 견인하고, 신규 A 시리즈 성공적 출시를 통해 전 세그먼트 성장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주요 부품 단가 부담이 2분기에 가중되면서 영업이익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면서도 "프리미엄 제품 판매와 업셀링(제품·서비스 업그레이드)으로 극복하고 모바일 AI 리더십과 안정적 공급망 통해서 판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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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부 김소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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