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도 호조…영업이익 2723억으로 6.6% 증

LG유플러스(15,460원 ▲60 +0.39%)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8037억원, 영업이익 2723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 6.6% 증가한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176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했다.
1분기 매출액 3조8037억원 중 서비스 매출은 3조3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서비스 매출 증가는 △모바일 △스마트홈△기업인프라 등 전 사업 영역의 고른 성장에 힘입었다.
△모바일 부문 전체 수익은 1조6526억원으로 같은 기간 3.2% 증가했다. 가입회선 증가 및 통신 본업 경쟁력 강화 덕분이다. 접속수익을 제외한 모바일 서비스수익은 1조5878억원으로 3.7% 성장했다.
전체 모바일 가입회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4% 성장한 3093만1000여개로 집계됐으며, 1분기 동안 총 22만개의 가입 회선이 순증했다. MNO(이동통신) 가입회선은 2196만7000여개, MVNO(알뜰폰) 가입회선은 896만4000여개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4.7% 늘었다.
5G 핸드셋 가입자는 전년 대비 11.0% 늘어난 947만3000명으로, 전체 핸드셋 가입자 대비 5G 보급률은 84.2%로 확대됐다. IoT(사물인터넷) 회선과 MVNO 회선을 제외한 'MNO 서비스 ARPU(가입자당 평균매출)'는 3만5646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3% 소폭 상승했다.
IPTV와 인터넷 사업으로 구성된 △스마트홈 부문 매출은 기가인터넷 가입자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1% 상승한 6563억원을 기록했다. 구체적으로 인터넷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9% 성장한 3200억원이다. 인터넷 가입자가 같은 기간 4.5% 증가해 564만명이 된 덕분이다. IPTV 매출도 전년 대비 1.5% 증가한 3351억원을 기록했다. 가입자 숫자가 576만7000명으로 같은 기간 2.8% 늘었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분기 IPTV에 생성형 AI 활용 범위를 TV로 확대한 'AI 바로가기'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를 통해 중장년층 고객의 IPTV 이용 편의성·활용도를 제고했다.
AIDC(AI 데이터센터), 솔루션, 기업회선 등이 포함된 △기업인프라 부문 매출은 435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 기업인프라 부문 성장을 견인한 것은 AIDC다. 기존 코로케이션에 DBO(설계·구축·운영) 매출이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1144억원을 달성했다. 솔루션 부문 수익은 117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0.8% 소폭 감소했으며, 기업회선 수익은 같은 기간 0.1% 줄어든 2033억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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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올해 주주총회에서 AIDC DBO 사업목적을 추가했다. 이를 통해 본격 AIDC 관리사업을 통해 사업 영역와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고 있다.
여명희 LG유플러스 최고재무책임자(CFO)/최고리스크책임자(CRO)는 "LG유플러스는 통신 본업의 수익성 강화를 핵심 과제로 삼고, AX 사업의 경쟁력을 체계적으로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오는 15일 지난해부터 매입해 온 약 800억원(장부금액 기준)의 자기주식 전량을 소각하기로 결정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8월에도 장부금액 기준 약 10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했다. 향후에도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밸류업 플랜'에 따라 주주가치 제고 및 주주 신뢰 강화를 위한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